23년 여름에 처음 등산을 시작 퍼즐을 맞추듯이 불수사도북을 조각조각내서 부분부분별로 연습하며 코스를 외우고 시행착오를 겪고 노하우도 얻으며 결국 24년 이제와서 처음 완전히 풀코스 로 홀로 도전하여 성공했습니다. 큰 목표하나를 꾸준히 노력해 달성했다는 성취감 이건 근 몇년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그런 감정이었습니다 덧붙이면 마지막의 북한산 구간은 백운대부터 원체 밤을 잘 새지못하는 탓으로 급격히 페이스가 느려지고온몸이 삐걱대기 시작했으며 문수봉 비봉을 지나 족두리봉까지 넘어가는 길은 지옥 그 자체였으며 정신력 하나로 다치지않기위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은 기억밖에 없었네요 4파트를 다합친것보다 마지막이 더 힘들었다는 소감들이 이젠 알수있을거 같습니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Apr 27, 2024 9:53 PM

duration : 16h 28m 57s

distance : 44.5 km

total_ascent : 3883 m

highest_point : 755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inbluen1

user_firstname : bluen IN

user_lastname : IN

23년 여름에 처음 등산을 시작 퍼즐을 맞추듯이 불수사도북을 조각조각내서 부분부분별로 연습하며 코스를 외우고 시행착오를 겪고 노하우도 얻으며 결국 24년 이제와서 처음 완전히 풀코스 로 홀로 도전하여 성공했습니다. 큰 목표하나를 꾸준히 노력해 달성했다는 성취감 이건 근 몇년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그런 감정이었습니다 덧붙이면 마지막의 북한산 구간은 백운대부터 원체 밤을 잘 새지못하는 탓으로 급격히 페이스가 느려지고온몸이 삐걱대기 시작했으며 문수봉 비봉을 지나 족두리봉까지 넘어가는 길은 지옥 그 자체였으며 정신력 하나로 다치지않기위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은 기억밖에 없었네요 4파트를 다합친것보다 마지막이 더 힘들었다는 소감들이 이젠 알수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