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주는 미국에서도 낙농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주의 별명이 낙농주(dairy state) 일 정도다. 어디를 가든 완만한 구릉의 풀밭지대에 풀을 저장하는 사일로가 곳곳에 보인다. 그러다보니 주도인 매디슨 주청사 주위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농부장터(farmer's market)는 성황을 이루고 나름 유명세가 있다. 다만 위스콘신주가 북부에 위치해 겨울추위가 길고 아직 조석으로 쌀쌀하여 봄을 맞아 이번주가 처음 열리는 농부장터라서 오늘은 아직 농산물이 제대로 장터에 나오지 못한것 같다. 그래도 매디슨시와 주변 도시들에서는 주말이라 해도 마땅한 소일거리나 즐길거리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농부장터를 둘러보러 나오는 주민들이 많다. 여기는 몇시간을 가도 끝없는 풀밭뿐이니 큰 맘 먹고 멀리가지 않는한 별 소일거리가 마땅치 않다. 한국같으면 배낭만 둘러매고 나가면 동네근처에서도 쉽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데...

Walking

Madison, Wisconsin, United States

time : Apr 20, 2024 10:10 AM

duration : 4h 50m 21s

distance : 5 km

total_ascent : 381 m

highest_point : 341 m

avg_speed : 1.8 km/h

user_id : gus88kr

user_firstname : Hyun

user_lastname : Sangkwon

위스콘신주는 미국에서도 낙농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주의 별명이 낙농주(dairy state) 일 정도다. 어디를 가든 완만한 구릉의 풀밭지대에 풀을 저장하는 사일로가 곳곳에 보인다. 그러다보니 주도인 매디슨 주청사 주위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농부장터(farmer's market)는 성황을 이루고 나름 유명세가 있다. 다만 위스콘신주가 북부에 위치해 겨울추위가 길고 아직 조석으로 쌀쌀하여 봄을 맞아 이번주가 처음 열리는 농부장터라서 오늘은 아직 농산물이 제대로 장터에 나오지 못한것 같다. 그래도 매디슨시와 주변 도시들에서는 주말이라 해도 마땅한 소일거리나 즐길거리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농부장터를 둘러보러 나오는 주민들이 많다. 여기는 몇시간을 가도 끝없는 풀밭뿐이니 큰 맘 먹고 멀리가지 않는한 별 소일거리가 마땅치 않다. 한국같으면 배낭만 둘러매고 나가면 동네근처에서도 쉽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