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까지 임도 가로지르기를 10여회하는 구간외에는 어려움없는 코스입니다. 오룡산에서 하산시 1.5km정도까지는 급경사와 돌길로 되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시고, 오룡산에서 800여m 쯤에서 등로를 찾지못해 잠깐 헤매었네요. 숲이 우거져서일 수도 있으니, 등로를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1.5km 이후부터는 부드러운 흙길입니다. 숲에 가려 조망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오히려 속도내기에 좋았습니다. 오전내내 곰탕이어서 산행시간이 예상보다 1시간이상 줄었네요... 맑은 날 간다면 10시간정도는 잡아야겠습니다. 참, 영축산등산시 임도가로지르기가 끝나면 *취서산장*을 만납니다.--정상까지 700m 남음. 토,일요일과 공휴일만 영업하시는데, 컵라면과 음료수를 파시는것 같습니다. 컵라면 맛있게 하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