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yang-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May 23, 2020 9:21 AM
duration : 6h 2m 55s
distance : 14.5 km
total_ascent : 1136 m
highest_point : 1249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swookey
user_firstname : 나무
user_lastname :
동행..목련, 효정님과 함께..
원래는 진틀서 정상으로 올라가서 신선대와 한재를 거쳐 진틀로 원점회귀할 예정이었다.
푸르른 능선을 보기전까지는..
그러나 진틀로 향하면서 본 푸른 능선이 너무 좋아보여서 오늘은 능선길을 걷기로..
수련관에 주차하고 계곡쪽을 타고 노랭이재로 오르는 코스가 아니라 능선을 타고 올라 노랭이봉부터 찍고 노랭이재로 내려가서 헬기장으로 올랐다.
평상에 앉아서 땀흘린 만큼 에너지 충전을 위해 먹고 마시고 있는데, 먼저 올라가서 억불봉에 다니러간 목련이 잎싹님을 데리고 오고 있다며 기다리란다.
십여분 후에 그동안 뜸했던 잎싹님과 만나 잠시 수다를 떨고나서 바로 정상으로 향했다.
오늘이 토욜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산객들이 백운산을 찾았다.
심심찮게 교차진행을 했는데..아는 분들은 없다..ㅎㅎ
다시 능선을 타고 돌아오다가 수련관 둘레길과 이어지는 샛길로 빠져서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