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근 한 달 가까이 날씨때문에 쳐다만보다가 이제야 오게됐네 검색하면서 경사 그래프가 살벌하길래 각오 단단히 하고 출발했는데 여름도 끝나고 비 온 다음이라 그런지 서늘한 바람이 계속 불어와서 생각만큼 힘들진 않았다 오르는 동안 다른 산객들 서너명밖에 못봐서 의아해했는데 다른 출발지에서 올랐는지 정상에서 해돋이 기다리는 사람만 족히 50여명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따라가기 트립에서는 마지막 의상봉 지나서 중성문도 갔는데 하도 오랜만의 장거리 산행이라 체력이 떨어져서 그 왕복 800미터는 포기하고 돌았다 의상봉쯤부터 사람들이 쉬지않고 오른던데 언제 돌고 집에 가냐 나는 도저히 늦은 시간에 사람에 치여가면서 못돌거같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Sep 21, 2025 3:56 AM

duration : 7h 18m 47s

distance : 15.1 km

total_ascent : 1604 m

highest_point : 859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troller0308

user_firstname : 경민

user_lastname : 임

드디어!!! 근 한 달 가까이 날씨때문에 쳐다만보다가 이제야 오게됐네 검색하면서 경사 그래프가 살벌하길래 각오 단단히 하고 출발했는데 여름도 끝나고 비 온 다음이라 그런지 서늘한 바람이 계속 불어와서 생각만큼 힘들진 않았다 오르는 동안 다른 산객들 서너명밖에 못봐서 의아해했는데 다른 출발지에서 올랐는지 정상에서 해돋이 기다리는 사람만 족히 50여명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따라가기 트립에서는 마지막 의상봉 지나서 중성문도 갔는데 하도 오랜만의 장거리 산행이라 체력이 떨어져서 그 왕복 800미터는 포기하고 돌았다 의상봉쯤부터 사람들이 쉬지않고 오른던데 언제 돌고 집에 가냐 나는 도저히 늦은 시간에 사람에 치여가면서 못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