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산 도립공원 주차장--느재-싸리재-연화산 정상-운암재-황새 고개-청련암-옥천사-소류지-연화산 도립공원 주차장 출발할때 이미 30도가 넘는 기온이었다. 바람한점없는 날. 시작하자마자 정신이 아득한 느낌. 이런날 남녘산을 오다니 미친짓을 했다. 큰일날것 같은 생각에 과감하게 연화1봉과 시루봉 남산을 패스하고 연화산 정상을 목표로 하였다. 대신 느재에 있는 편백나무숲에서 충분한 휴식을 하기로 하였고 결론은 살아돌아왔다. 그나마 뷰가 있다는 시루봉은 우리만 안간게 아니여서 다들 힘들었나보다. 거의 사색이 되어 내려오시는 분도 봤으니 여름산행하기에 최악의 날중 하루인듯하다. 계곡도 없고 바람도 없고 모기 많고 습도 높고 기온 높고. 무사히 정상다녀옴에 만족하고 다행이고 감사하다.

Hiking/Backpacking

Gos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Sep 5, 2025 11:03 AM

duration : 3h 10m 46s

distance : 6.2 km

total_ascent : 470 m

highest_point : 548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halyeon66

user_firstname : Kim Ha Lyeon

user_lastname : Ha Lyeon

연화산 도립공원 주차장--느재-싸리재-연화산 정상-운암재-황새 고개-청련암-옥천사-소류지-연화산 도립공원 주차장 출발할때 이미 30도가 넘는 기온이었다. 바람한점없는 날. 시작하자마자 정신이 아득한 느낌. 이런날 남녘산을 오다니 미친짓을 했다. 큰일날것 같은 생각에 과감하게 연화1봉과 시루봉 남산을 패스하고 연화산 정상을 목표로 하였다. 대신 느재에 있는 편백나무숲에서 충분한 휴식을 하기로 하였고 결론은 살아돌아왔다. 그나마 뷰가 있다는 시루봉은 우리만 안간게 아니여서 다들 힘들었나보다. 거의 사색이 되어 내려오시는 분도 봤으니 여름산행하기에 최악의 날중 하루인듯하다. 계곡도 없고 바람도 없고 모기 많고 습도 높고 기온 높고. 무사히 정상다녀옴에 만족하고 다행이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