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도 빨리 지나갔다. 근데 이번엔 한게 많음~ ㅎ 성과도 내고 보상도 받고 모처럼 가오가 선다. 뿌듯~ ^.^ 저번주 지름신 강림의 후유증이 심한건지 마나님 연일 싱글벙글이다. 효과만점~ ㅋ 맛나게 차려준 밥 잘 묵고 출발~ 땡큐.! 넘 이뻐~ ㅎ 오늘은 오랜만에 와룡산을 찾았다. 지난번 산행에서 실패한 코스로 재도전이다. @okassa 램친님의 도움을 고맙게 받았어요. 꾸벅~ 들머리 출발부터 본 능선까지 오름이 제법 심하다. 그나마 거리가 짧아 다행~ ㅎ 한방에 오르시는 당신.! 정말 산 잘 타는 꾼~ 난 두어번 쉬어가야 하는 등린이~ ㅋ 숨 차다. 물도 마시며 쉬엄쉬엄 오르자.! 오늘 산행의 백미는 용두봉.! 오름의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거의 유격수준이다. 최근에 이정도의 경사는 넘어본적이 없다. 에휴~ 거리는 짧다. 밧줄도 타며 씩씩하게 올라보자.! 근데 넘 빡셔요. 기진맥진~ ㅎ 도시가 너무 메말랐다. 눈은 커녕 비도 안온다. 이런~ 산에 나무들도 비실비실 하고 등로는 온통 먼지 투성이다. 날만 포근하면 뭐 하나.? 하늘은 온통 뿌옇다. 젠장~ 오늘은 지난번 못한것을 동그랗게 완성해 그나마 만족스러운 산행이었지만 날씨는 영~ 멍멍이판.! 너무 아숩~ ㅠ 이건 뭐~ 눈 덮힌 설산을 보러 강원도로 떠야 하나.? 아서라.! 집에서 난리난다.ㅋ

Hiking/Backpacking

* 날씨만 좋았다면 조망이 아주 예쁜산. * 한바꾸 돌며 적당히 땀 흘리기에는 딱 좋은 편한산. * 그치만 오늘 용두봉 오름은 억수로 경사 심한 코스. * 거짓말 좀 보태면 경사 7~80도 수준. 헉~ ㅋ

상리봉.손자봉.할아버지봉.용미봉.용두봉.와룡산

Daegu, South Korea

time : Jan 23, 2022 10:12 AM

duration : 2h 39m 21s

distance : 8.4 km

total_ascent : 820 m

highest_point : 330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이번 한주도 빨리 지나갔다. 근데 이번엔 한게 많음~ ㅎ 성과도 내고 보상도 받고 모처럼 가오가 선다. 뿌듯~ ^.^ 저번주 지름신 강림의 후유증이 심한건지 마나님 연일 싱글벙글이다. 효과만점~ ㅋ 맛나게 차려준 밥 잘 묵고 출발~ 땡큐.! 넘 이뻐~ ㅎ 오늘은 오랜만에 와룡산을 찾았다. 지난번 산행에서 실패한 코스로 재도전이다. @okassa 램친님의 도움을 고맙게 받았어요. 꾸벅~ 들머리 출발부터 본 능선까지 오름이 제법 심하다. 그나마 거리가 짧아 다행~ ㅎ 한방에 오르시는 당신.! 정말 산 잘 타는 꾼~ 난 두어번 쉬어가야 하는 등린이~ ㅋ 숨 차다. 물도 마시며 쉬엄쉬엄 오르자.! 오늘 산행의 백미는 용두봉.! 오름의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거의 유격수준이다. 최근에 이정도의 경사는 넘어본적이 없다. 에휴~ 거리는 짧다. 밧줄도 타며 씩씩하게 올라보자.! 근데 넘 빡셔요. 기진맥진~ ㅎ 도시가 너무 메말랐다. 눈은 커녕 비도 안온다. 이런~ 산에 나무들도 비실비실 하고 등로는 온통 먼지 투성이다. 날만 포근하면 뭐 하나.? 하늘은 온통 뿌옇다. 젠장~ 오늘은 지난번 못한것을 동그랗게 완성해 그나마 만족스러운 산행이었지만 날씨는 영~ 멍멍이판.! 너무 아숩~ ㅠ 이건 뭐~ 눈 덮힌 설산을 보러 강원도로 떠야 하나.? 아서라.! 집에서 난리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