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m-si,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Sep 25, 2020 5:50 PM
duration : 1h 47m 29s
distance : 5.4 km
total_ascent : 591 m
highest_point : 686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charliesihn
user_firstname : Charlie Sihn
user_lastname : Sihn
일 마친 후 오른 검단산. 낮이 짧아진 게 확연히 느껴진 날이다. 제법 쌀쌀한 기온을 느끼며 정상에 오르자 일몰은 이미 진작에 끝나있고 어둠이 한껏 몰려들고 있었다.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불고있었는데,데크 위에 숙영을 준비 중인 텐트가 보였다. 잠잘 때 바람소리가 제법 시끄럽겠다 걱정이 되었다. 아직 검단산 야영은 시도하지 못했는데 백패커를 보니 조만간 한번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