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jin-gun, South Korea
time : Feb 27, 2021 10:08 AM
duration : 4h 19m 30s
distance : 15.2 km
total_ascent : 578 m
highest_point : 197 m
avg_speed : 4.4 km/h
user_id : 3840jys
user_firstname : 연석
user_lastname : 정
배편 왕복(대부고속훼리): 대부도~자월도
산행코스 :
자월도 선착장~목섬~국사봉[정상]~
진모래해변~별난금해변~큰말해변~
장골해변~자월도 선착장(원점회귀)
3일연휴라 그런지 대부도 선착장은 인산인해로 다급하게 대충 주차를 마치고 왕복배편을 매표합니다.
배안에는 이미 자리를 잡고 앉고 눕고
1~2층이 모두 만선입니다.
3일전 평일에는 대여섯명 타고 갔는데..,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자월도로 향합니다.
자월도에 도착하여 안내소 우측 해변을 따라 목섬방향으로 향합니다.
목섬에서는 강화도와 무의도, 영종도가 보입니다.
목섬에서 국사봉을 향해 가는데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는곳이 많아 렘블러를 확인하며
최소한의 알바를 하며 국사봉에 도착합니다.
인증사진을 부탁하고 국사봉 정자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바람이 불어 하산합니다.
국사봉 앞쪽으로 하산길에 몇군데의 벤치가 있어 자리를 펼치고 앉아서는
내사랑 이슬양과 함께하니 너무 좋습니다^^
계속 능선을 티고 산행하면서
바라본 자월도는 작은 해변들이 여러곳 있고 아담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대체로 주변시설과 인프라도 잘 갖춰져
1박 하기에는 좋을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나홀로 힐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대부도행 배에 승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