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하였으나 감기는 책임못짐.
지난 달 속초를 햟퀴고간 화마의 흔적에 마음이 아픈 5월 산행이 었습니다ㅠㅠ
빠른 복구와 지원을 촉구합니다.
또 가야지~
Daepo-dong, Gangwon-do, South Korea
time : May 22, 2019 2:54 AM
duration : 15h 25m 18s
distance : 23.8 km
total_ascent : 1465 m
highest_point : 1296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hl5umu
user_firstname : 오징어는손질안해요
user_lastname :
원점회귀.
매표소-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양폭대피소-비선대-매표소
전날 퇴근하고 서락으로 출동.
운전도 피곤하고 잠도 오고 ㅠㅠ
산행이 쉽지가 않다.
천천히 오르자~
이래저래 쉬며.자며.먹으며.찍으며 15시간.
회사 퇴근하고 산행하기에는 역시나 벅차고
매번 후회를 하면서도 또 후회를 한다.
하산길에는 좀비가 된듯하다ㅠㅠ
또 이런식으로 산에 오겠지~
그러나 눈과 마음, 몸으로 경험한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하기에 만족한 산행이었다.
바람이 요동친 5월의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