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chang-gu,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pr 7, 2020 8:12 AM
duration : 4h 57m 11s
distance : 17 km
total_ascent : 1730 m
highest_point : 795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Muhakdosa
user_firstname : 도사
user_lastname : 무학
오늘은 야근 마지막 날 근무를 마치고 여덟번째 천무대만종주를 하러 갔습니다.
통근버스에서 내려 약 1 키로쯤 걷다가 본격적으로 굴현고개에서 천주봉을 올랐습니다.
천주산의 진달래는 며칠전이나 별 다른 모습이 없어 저의 생각으로는 이번 주말까지 생생할 것 같습니다.ㅎ
이렇게 천주산 산행을 마치고 무학산으로 날아 갑니다.
무학산 정상을 찍고 365 계단을 내려가 무학산 진달래까지 클리어를 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안개약수터에서 갑자기 폰의 배터리가 방전이 되는겁니다. ^^;
평소에 8시간은 끄떡없어서 오늘은 6시간 코스로 생긱하고 보조배터리를 안챙겼는데 천무대만 중 천무까지 완성이 되고 대만이 남았는데 안개약수터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종료를 했습니다.
중요한 천주산과 무학산의 진달래는 건져서 다행입니다.
배터리는 방전되도 끝까지 종주하고 만날고개 해물짬뽕 집에서 특짬뽕인 갈비낙지짬뽕에 테슬라 한 잔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폰이 약정기간 8개월을 남겨놓고 서서히 맛이 가는 것 같아 산행때는 무조건 보조배터리를 챙겨야겠다는 교훈을 얻은 산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