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èo - Enneberg - Marebbe, Trentino – Alto Adige/Südtirol, Italy
time : Jun 30, 2025 7:33 AM
duration : 10h 21m 16s
distance : 16.9 km
total_ascent : 1818 m
highest_point : 2802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kjkk93
user_firstname : 광기
user_lastname : 김
페데루산장의 새벽은 기분을 업되게 하고 7시에 간단 부폐식 으로 식사후 중식 봉투를 챙겨 7시40분에 출발합니다. 어제의 빨래중 손수건이 바람에 날려 3층에서 1층으로 날아가 없어졌는데 출발전 1층침대의 외국인 도움으로 찾게되었고 출발시 가방무게가 14Kg이상의 무게가 되었다. 정말 무겁습니다.
산장에서 마주보는 높은 곳을 힙겹게올라 다시 멋진벌판과 오르막내리막 후 파네스산장에 도착하여 화실과 정필터를 사용하여 물을 보충합니다.
물배를채우고 나오기가 무섭게 개울물을 정수없이 수통에 보충하는 외국인들이 여럿보이네요. 그리고 파네스지역의 뷰를자랑하는 멋진 산장들이 나오네요.
한참을걸어서 넓은초지에 젖소들이 한가롭게 풀을뜻고 저 멀리 언덕위로 V자 고개가 보이는데 거기를 넘어야 합니다.목장에 둘러앉자서 도시락을 먹습니다. 그리곤 사진도 여러장 찍으며 높은언덕에 체력준비를 마치고 공격 앞으로!!!
12시 20분경 고개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해봅니다.일행들이 도착하고 다시 지그재그 하산길 정말 장난아닙니다. 잠시후 라가주오이 호수가 그림처럼 나타납니다. 참 신기합니다. 라가주오이 호수에서 잠시 쉬다가 4k정도되는 토파니산군을 좌로두고 오르막길을 젖먹던힘을 다해서 오르고 올라 오늘의 목적지인 라가주오이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구름때문 아쉬움만 납습니다. 다인실에 다행하게도 1층침대를 배정받았고 충전편하고 샤워는 4분에 5유로를 내야합니다.
숙소를 10개월 전에 예약 해야하고 저녁.아침을 주고 이름값 합니다. 한번 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