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향적봉대피소는 사설대피소라 컵라면과 콜라 판매함(현금, 계좌이체)
2. 포카리 500하나, 물500하나로 산행하다 삿갓재대피소에서 구매하는 것이 나았음.
3. 새벽에 추우니 긴장갑, 따뜻한차250ml 좋음
4. 사당역 10번 출구 버거킹(24시간영업)에서 버거킹주니어 구매하여 점심
5. 백련사에서 구천동 내려오며 적당한 물에서 신발과 바지 밑단 씻기
6. wet towel 산행후 몸 닦기용 좋음
7. 스틱 분실 주의 ⚠️
Jangsu-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Sep 21, 2025 2:29 AM
duration : 12h 37m 17s
distance : 31.5 km
total_ascent : 2560 m
highest_point : 1625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marspohang
user_firstname : 경희
user_lastname : 이
■ 날씨 : 14~24도
■ 후기
육십령부터 남덕유 하산할때까지 리본이 어찌나 잘되어 있던지 알바 많이 한다는 11-3 표지목에서도 왼쪽으로 70cm넘는 형광리본이 떡하니 있어서 알바하지 않아서 너무나 좋았다.
리본 인심 후한 덕유산 ⛰️ 🌄 ⛰️
할미봉 전후로 무한의 나무 계단!
남덕유 3.6km전 표지판부터 서봉까지 급경사 오르막 이니 단단히 각오하기!
서봉 오르막부터 남덕유 하산까지 보폭 넓은 급경사가 많아서 꼬꾸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겨울에 눈 많을 때는 육구가 아니라 영구종주가 나을것 같다.
함께 산행한 지인이 남덕유에서 일출을 보고 출발하려는데 스틱이 없어졌다. 새로 사서 두번째 산행인데 없어지다니~~ 😨😰😭😱
산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 못봤는데~~😠😡🤬
주인 없이 남은 스틱은 하나는 레키, 또 하나는 블랙다이아몬드! 짝짝이 스틱이다.
저 좋은걸 왜 바꿔갔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많이 낡았고 매우 무겁다. 이건 너무 의도적으로 바꿔갔다.😭😫
다리나 부러져라💀☠️며 폭풍 저주를 내려주고~~
짝짝이 스틱이라도 들고 산행하다 동엽령에서 잃어버린 스틱을 발견했다.
지인이 조심스럽게 스틱이 본인 것이 맞냐니까🤔🤔
남덕유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그분 스틱을 들고 갔는데 그 아줌마를 잡으려고 출발하는데 다른 등산객이 건네준 스틱이라고 한다. 아줌마 발이 어찌나 빠르던지 잡지도 못했다 하면서도 모르고 갖고와서 미안하다 한다.
4시간 반만에 집나간 스틱을 찾다니~~🥹🥳
기적같은 일이였다. 🥺🥹🥺🥹
안타깝게도 그분께 짝짝이 스틱을 드리고, 원래 스틱을 찾았다. 모두들 스틱 조심하기 🫡⚠️
오늘은 다리에 쥐가 나서 혼났다.😫😫😫
종아리에 쥐가 나면 발을 포인/플렉스하면 되는데
왼쪽 무릎위 허벅지 안쪽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돌아가는데 처음 겪는 고통과 놀라움!😱
허벅지를 손으로 안밖으로 굴리듯이 살살 돌려서 풀렸고 멘소레담쿨 바르고 하산까지 별일 없었다. 😭 😢
다음엔 멘소레담 스프레이로 준비해야겠고, 보행폭과 속도 조절해야겠다. 무리하지 않기!
덕유산은 구급의료함이 하나도 없으니 반드시 챙기기!
총 59000보
■ 타임 테이블
2:10 육십령 안내버스 도착
2:30 육십령 출발 산행시작
3:26 할미봉
5:21 서봉
5:59 남덕유
6:30 일출과 휴식 후 출발
7:55 삿갓봉
8:18 삿갓봉 대피소
8:45 휴식후 출발(하자마자 허벅지 쥐)
9:32 무룡산
10:45 동엽령
11:31 백암봉
11:55 중봉
12:12 향적봉대피소
12:36 휴식 후 출발
13:00 향적봉 도착하여 사진 촬영 후 출발
13:50 백련사
15:08 구천동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