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천변길에 화장실 있음
신촌동 등산로 입구 잘 찾아야 함
옛골 청계산 매봉 오르는 입구에 화장실 있음
코스중 쉴수 있는 벤치 엄청 많음
이정표ㆍ리본 너무 잘 표시되어 있음
인릉산 스탬프는 인릉산 정상에 왼쪽에 있음
#성남누비길완주,#7구간,#인릉산,#청계산
Seoul, South Korea
time : Aug 15, 2024 9:40 AM
duration : 7h 43m 23s
distance : 19 km
total_ascent : 1152 m
highest_point : 607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fbishj20
user_firstname : 몽순이
user_lastname : 서
코스ᆢ복정역2번출구~세곡천~서울공항~신촌동등산로입구~범바위산~인릉산~옛골~매봉~옥녀봉~진달래능선~원터골~청계산입구역
성남누비길 마지막스탬프를 찍으러 7구간을 걸었다ᆢ7구간이 난이도 하 라고 해서 너무 짧은 트레킹일것 같아 7구간 끝내고 6구간일부 청계산까지 연계하자해서 계획하고ᆢ원래 이수봉~매봉을 가려했으나ᆢ 무더위에 너무 지친관계로 급변경하여 매봉~옥녀봉 코스로 다녀왔다ᆢ이로써 7구간 걷는 동안 변경코스가 있어 누비길 못 걸었던 코스도 있겠구나ᆢ!!!했지만 매봉~옥녀봉 코스로 진입하니 성남누비길 전 구간을 정석대로 모두 트레킹 했다ᆢ
전혀 할 생각이 없었는데ᆢ얼마전 영장산 가는 코스의 산불감시초소 전망대 지키미님께서 스탬프북을 주신관계로 어떨결에 시작하여 7구간을 총4회에 걸쳐 완주했다ᆢ
팡팡 터지는뷰는 없지만ᆢ숲길위주의 아기자기한 오르내림 구간이라 보통체력의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코스이다ᆢ정비와 이정표 화장실 등등 편의시설 너무 잘 되어 있고 탈출구도 많아서ᆢ봄ㆍ가을에 너무나도 걷기좋은 코스라고 생각했다ᆢ
난 찜통더위속에 4회를 모두 갔지만ᆢ걸을만 했으니 7구간을 4회에 완주했겠지ᆢ!!!ㅎㅎ
내가 걸었던 마지막7구간은 역코스로 걸었고ᆢ세곡천 걸을때 이 코스와 옛골에서 청계산 들머리 오를때까지 이 두구간만 그늘이 없는 땡볕이라 힘들었지만 나머지구간은 그늘진 숲길이라 좋았다ᆢ
신촌동 등산로 입구 찾을때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지ᆢㅠㅠ 여기서 어이없게 알바를ᆢ구석에 잘 안보이게 사람 한명 지나갈정도의 공간이니 잘 보고 진입해야 한다ᆢ
인릉산 구간은 정비가 너무 잘 되어 있지만 인적이 없어서 무섭다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ᆢ그러나 인릉산정상전 쉼터바위에 다다르니ᆢ3~4분 정도 등객을 만났다ᆢ그 이후로 공포감 사라졌다ᆢ
인릉산 정상석은 숲으로 가려져 조망1도 없지만ᆢ범바위산 지나 인릉산정상 가기전 인릉산쉼터 꼭 들려서 팡 터지는 뷰 한번 보시고 잠깐 쉬다가시는것 추천드린다ᆢ
인릉산은 알지도 못했던 산인데ᆢ또 근교의 아기자기한 산을 알게됨에 뿌듯하다ᆢ
옛골로 하산후 청계산까지 연계했는데ᆢ계획은 이수봉 오른후 매봉으로 가려 했는데ᆢ막상 그렇게 가려고 하니ᆢ너무 덥고 지쳐서 매봉~옥녀봉으로 갔는데ᆢ탁월한 선택이었다ᆢ중간중간 엄청 많이 쉬었는데도 금방 매봉에 도착한 느낌이었고ᆢ
이로써 성남누비길 전 구간을 정석대로 모두 걸었다ᆢ
또 하나의 인증산행 끝내서 성취감이 너무 좋았다ᆢ
청계산에서 하산은 진달래능선으로 내려왔는데ᆢ이 또한 처음 하산하는 구간이었어서 새로웠고ᆢ
거의 다 내려와 먼지털이개 근처에서는 너무 신기하게 작년 육구종주와 대화종주(대성종주)할때 만났던 산우님 ㅅㄷㅇ님을 우연히 만났다ᆢ
얼마나 반갑던지ᆢ회사가 청계산근처인데 잠깐 일보러 나오셨다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매봉만 오르려고 오셨다 했다ᆢ
잠깐 5~6분 정도 그동안의 서로의 산행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ᆢ다음은 어떤산에서 우연히 만날까ᆢ서로 신기해하며 작별인사후ᆢ서로의 안산을 빌어주었다ᆢ
(ㅅㄷㅇ님ᆢ정말 반가웠습니다^^)
24년도의 815 광복절에 의미있는 산행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듯 하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