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머선일이고? ㅋ 작년 딱 이맘때 어쩌다, 어떨 결에 다녀왔던 청광종주. 그때 생각하면 이런 무모하고 재미도, 의미도 없는 산행은 "아이고, 일없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두 번 다시 또 하나 봐라 했는데. 또 어쩌다 그 전철을 밟는다. 12시에 시작한 산행. 집 앞 편의점에서 햄버거(드럽게 맛 없음)와 500짜리 생수 1개를 사서 슬링백에 넣고 청계산만 다녀 오려 했는데. . . 이런 미련 곰탱이 같으니. 어두워진 광교산에서 하산을 급한 마음에 광교역으로 가려 하다 숲속 길을 헤매고 헤매다 8시에 겨우겨우 하산 ㅠ 반팔만 입어 추위에 덜덜 떨며 완전 개힘듦에 개고생 바가지 ㅋ 이거 웃을 일이 아닌데 웃음이 나오네 ^^

Hiking/Backpacking

South Korea

time : May 9, 2021 12:01 PM

duration : 8h 0m 23s

distance : 25.1 km

total_ascent : 1981 m

highest_point : 610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taekee

user_firstname : 현택

user_lastname : 정

이게 머선일이고? ㅋ 작년 딱 이맘때 어쩌다, 어떨 결에 다녀왔던 청광종주. 그때 생각하면 이런 무모하고 재미도, 의미도 없는 산행은 "아이고, 일없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두 번 다시 또 하나 봐라 했는데. 또 어쩌다 그 전철을 밟는다. 12시에 시작한 산행. 집 앞 편의점에서 햄버거(드럽게 맛 없음)와 500짜리 생수 1개를 사서 슬링백에 넣고 청계산만 다녀 오려 했는데. . . 이런 미련 곰탱이 같으니. 어두워진 광교산에서 하산을 급한 마음에 광교역으로 가려 하다 숲속 길을 헤매고 헤매다 8시에 겨우겨우 하산 ㅠ 반팔만 입어 추위에 덜덜 떨며 완전 개힘듦에 개고생 바가지 ㅋ 이거 웃을 일이 아닌데 웃음이 나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