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비계산 우두산 종주산행. 도리396-5, 비계산(정상), 마장재, 우두산 상봉(정상), 의상봉, 고견사,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 비계산과 우두산은 각각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좋은사람들 안내산악회 당일 산행. 단독 산행. 안내산악회 A코스는 우두산 정상에서 마장재 방향으로 회귀한 후 Y자형 출렁다리를 거쳐 내려오는 코스였지만 다른 분들의 산행기를 봤을 때 의상봉과 고견사를 거쳐 내려오는 길이 경치도 좋고 볼 게 많은 길인 것 같아 이 길로 내려왔는데 잘 선택한 것 같음. 상봉에서 의상봉 가는 길과 주변이 가장 경치가 좋았음. 비계산과 우두산은 가야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고 특히 우두산은 가야산 남산제일봉과 느낌이 비슷한 산으로서 100플러스 산들 중에서 상위 일이십퍼센트는 될 것 같음. 비계산 오름길이 급경사이어서 무더운 여름날에 오르기 조금 힘들었고 비계산에서 마장재 가는 길도 잘 정비된 등로는 아님. 비계산에 올라서면 보이는 가야산과 그 앞의 남산제일봉 능선이 멋진 조망을 만드는데 종주길 내내 이어짐. 우두산 상봉에서 의상봉 가는 길 중간 한 갈림길에서 리본이 많이 달린 길로 가다보니 따라가기 경로를 벗어나 다시 돌아와서 다른 길로 가야 했음. 의상봉은 배낭을 두고 왕복 이백미터 계단길을 올라갔다 내려옴. 고견사를 지나 계곡에 발도 담그고 머리와 몸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쉬어갔음. 이곳이나 조금 더 내려와 견암폭포 상단부도 쉬어가기 좋은 곳인 것 같음. 도착지점인 항노화힐링랜드는 입장료가 3000원이 있는 곳으로서 그냥 나왔다가 안에 있는 편의점에 가려고 보니 입장료를 받는다고 해서 다시 들어가지 못했음. 주차장 옆에도 큰 화장실이 있고 먼지털이기가 있어 사용할 수 있었음. 시작지점은 도로변으로서 아무 것도 없음. 항노화힐링랜드는 주중에는 버스나 자가용이 주차장까지 올라올 수 있지만 주말에는 4키로 정도 아래 쪽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함. 아래쪽에는 식당들이 있지만 항노화힐링랜드에는 편의점밖에 없음.

Hiking/Backpacking

Geocha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l 4, 2025 10:41 AM

duration : 5h 6m 27s

distance : 9.8 km

total_ascent : 1122 m

highest_point : 1123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kimkw123

user_firstname : 강우

user_lastname : 김

거창 비계산 우두산 종주산행. 도리396-5, 비계산(정상), 마장재, 우두산 상봉(정상), 의상봉, 고견사,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 비계산과 우두산은 각각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좋은사람들 안내산악회 당일 산행. 단독 산행. 안내산악회 A코스는 우두산 정상에서 마장재 방향으로 회귀한 후 Y자형 출렁다리를 거쳐 내려오는 코스였지만 다른 분들의 산행기를 봤을 때 의상봉과 고견사를 거쳐 내려오는 길이 경치도 좋고 볼 게 많은 길인 것 같아 이 길로 내려왔는데 잘 선택한 것 같음. 상봉에서 의상봉 가는 길과 주변이 가장 경치가 좋았음. 비계산과 우두산은 가야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고 특히 우두산은 가야산 남산제일봉과 느낌이 비슷한 산으로서 100플러스 산들 중에서 상위 일이십퍼센트는 될 것 같음. 비계산 오름길이 급경사이어서 무더운 여름날에 오르기 조금 힘들었고 비계산에서 마장재 가는 길도 잘 정비된 등로는 아님. 비계산에 올라서면 보이는 가야산과 그 앞의 남산제일봉 능선이 멋진 조망을 만드는데 종주길 내내 이어짐. 우두산 상봉에서 의상봉 가는 길 중간 한 갈림길에서 리본이 많이 달린 길로 가다보니 따라가기 경로를 벗어나 다시 돌아와서 다른 길로 가야 했음. 의상봉은 배낭을 두고 왕복 이백미터 계단길을 올라갔다 내려옴. 고견사를 지나 계곡에 발도 담그고 머리와 몸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쉬어갔음. 이곳이나 조금 더 내려와 견암폭포 상단부도 쉬어가기 좋은 곳인 것 같음. 도착지점인 항노화힐링랜드는 입장료가 3000원이 있는 곳으로서 그냥 나왔다가 안에 있는 편의점에 가려고 보니 입장료를 받는다고 해서 다시 들어가지 못했음. 주차장 옆에도 큰 화장실이 있고 먼지털이기가 있어 사용할 수 있었음. 시작지점은 도로변으로서 아무 것도 없음. 항노화힐링랜드는 주중에는 버스나 자가용이 주차장까지 올라올 수 있지만 주말에는 4키로 정도 아래 쪽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함. 아래쪽에는 식당들이 있지만 항노화힐링랜드에는 편의점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