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Jul 17, 2025 10:36 AM
duration : 2h 13m 40s
distance : 9.5 km
total_ascent : 341 m
highest_point : 177 m
avg_speed : 4.6 km/h
user_id : jangyongkil39
user_firstname : 아이
user_lastname : 남대천
오랫만에 응봉산 가보자고 나오니 폭우로 길이 통제가 된곳이 많다 돌아 돌아서 응봉산과 달맞이 봉을 다녀왔다
달맞이의 의의
성동의 역사, 문화 이야기
한자어로 영월(때 ), 망월(보료)이라고도 부른다.
대보름날은 달이 솟는 것을 남보다 먼저 보는 것이
좋고 길하다 하여 다투어 달맞이를 하기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갔다고 한다. 이날은 쥐불놀이와
횃불싸움을 하기 위해서 화에다불을붙이고 놀며,
햇불로 어두운 길을 밝혀가면서 산으로 올라가서
달맞이를 한다. 동쪽 하늘에서 크고 둥근 달이
솟아오르기 시작하면 사람들은제각기 소원을 빈다.
때로는 시루에 떡을 해서 시루째 산으로 가지고
가서 달을 맞이하면서 집 안에 있는재앙을 물리치고
기운이 태평하고 융성하기를 빌기도 했다.
또한, 대보름날 떠오르는 첫 만월을 보아일 년
동안의 농사일을 미리 판단하는 점법도 있었다.
달의 사방이 두꺼우면 풍년이 들 징조이고, 얇으면
흉년이 들 징조이며, 조금도 차이가 없으면 평년작이
될 징조라고 여겼다. 만월은 자연현상이지만
한 해의 첫만월이라는데 의미를 두어, 풍요와
번성의 상징으로 여기며 개인의 길복(吉福)을 기원하고 농작물의 풍흥을 점치는 대상이 되어왔다.
달맞이를 하는행위는 달을 소생의 상징물 또는
생명력의 상징물로 여기는 믿음에서 기인한
것이며, 따라서 정월 대보름과 더볼어 일 년 중
가장 밝고 둥근 달이 뜨는 추석에 달맞이를
함으로써 풍성한 수확에 감사하고, 내년 농사의
풍작과 못다 이룬 소망을 기원하는 것이다.
출처: 한국민속문화대백과
한국세시풍속사전
달과 관련된 신비한 현상들
성동의 역사, 문화이야기 (달맞이 공원)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려서 낮에도 어두워지는
현상이다. 달이 태양 전체를 가리면 개기 일식,
일부분을 가리면 부분 일식, 그리고 달이 태양의
한복판만 가리고 둘레까지는 가리지 못해서
태양이 둥그런 고리 모양으로 보이면 금환일식
이라고한다
또 월식이란 달이 지구의 그립자에 가려지는
현상이다. 월식도 일식과 마찬가지로 개기 월식과
부분 월식이 있으며, 이때 달은 붉은색으로 보인다.
바다에 가보면, 바닷물이 잔뜩 밀려들어 와서
바닷가 모래받을 덮고 있을 때도 있고, 바닷가
모래밭이 훤히 드러날 때도 있다.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것은 달과 태양의 인력과
원심력 때문이다. 그러니까 달, 태양, 지구가
일직선으로 나란히 놓이면 끌어당기는 힘이 가장
커지고, 이때 달 쪽을 향한 바닷물이 당기는 힘으로
인해 이끌려 수면이 높아지는 것이다.
밀물과 썰물이 일어나는 시간은 매우 조금씩
달라지지만, 하루에 2번씩 일어나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동해안보다 서해안에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