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y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Aug 8, 2025 6:22 AM
duration : 13h 6m 50s
distance : 13.3 km
total_ascent : 1101 m
highest_point : 1734 m
avg_speed : 1.3 km/h
user_id : ch37555071
user_firstname : 단순간결
user_lastname :
오늘은 오색 그린야드호텔 주차장에 주차하고 택시로 한계령으로 갔다. 택시비 2만원 이었다. 한계령을 기점으로 가파른 오르막이 연속되는 너덜돌길 등으로 험난한 대청봉 서북능선 길은 만만치 않다. 그리고 구름이 몰려와 그야말로 곰탕이었다. 8.3km의 쉽지 않은 산행길 이었지만 야생화가 천상의 화원을 이루는 아름다운 산행이었다. 짙은 구름으로 설악산의 풍경을 담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남설악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길도 매우 어려운 가파른 길로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하산길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