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은 편이라, 땀 날 때마다 겉옷을 벗어 말려주었는데도 오를 때가 아니면 추웠다.
좋은 베이스레이어를 장만해야겠다
Seoul, South Korea
time : Dec 10, 2022 7:53 AM
duration : 5h 17m 24s
distance : 14 km
total_ascent : 1124 m
highest_point : 602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gjwcamaro1230
user_firstname : 정우
user_lastname : 구
삼성산 오르는 능선과 팔봉능선에는 주말임에도 의외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남태령으로 내려와서 우면산을 타고 귀가하려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버스로 귀가
팔봉이 아니라 체감상 십팔봉쯤 되는 듯 하다. 눈앞의 봉우리를 우회하지 않고 전부 넘다보면, 어느 순간 세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
하산길은 너무 어려웠다. 낙엽이 밟힌 희미한 흔적과 리본, 나뭇가지가 꺾여 있어 사람 한 명이 겨우 통과할 만한 길, 카카오맵을 계속 참고하며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