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절기 찾아온 햇살이 참 좋은 날이다 몸도 마음이 녹아내리는 포근함에 가벼운 마음으로 찾은 아담한 산 경남 고성 구절산 작고 아담하지만 능선 따라 오르는 길에 오목조목 보이는 멋진 앞바다와 출렁이는 바닷물 속에 처녀 긴 머리를 풀어놓은 듯 출렁거리는 작은 산 능선들이 봄맞이 나오다 만난 첫사랑처럼 새촘시리도 고와서 산행하는 내내 콧노래 소리가 절로 나오는 예쁜 산이다

Hiking/Backpacking

Gos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Feb 4, 2023 10:58 AM

duration : 2h 59m 44s

distance : 5 km

total_ascent : 566 m

highest_point : 594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jij2114

user_firstname : 애실

user_lastname : 조

입춘 절기 찾아온 햇살이 참 좋은 날이다 몸도 마음이 녹아내리는 포근함에 가벼운 마음으로 찾은 아담한 산 경남 고성 구절산 작고 아담하지만 능선 따라 오르는 길에 오목조목 보이는 멋진 앞바다와 출렁이는 바닷물 속에 처녀 긴 머리를 풀어놓은 듯 출렁거리는 작은 산 능선들이 봄맞이 나오다 만난 첫사랑처럼 새촘시리도 고와서 산행하는 내내 콧노래 소리가 절로 나오는 예쁜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