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 주변 상가 영업안함. 출렁다리 옆에 있는 가게로 막걸리 판매와 안주 반입 취식가능(오징어 훈제 구이 구입후 안주사용) 동동주와 오징어 훈제 (₩22,000) 출렁다리 이용료 ₩3.000원인데 정문 매표소 방문 입장권 보여주면 제천지역화폐 ₩2.000원 환급.
(정문 매표소 왕복하여 환급 후 내부 상업시설에서 사용) 산행 종료시 샤워나 등목은 힘드나 매표관리동 화장실내 간단 세안과 환복가능
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Sep 4, 2025 9:50 AM
duration : 5h 10m 28s
distance : 10.5 km
total_ascent : 1080 m
highest_point : 751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joara0
user_firstname : 안탈리아
user_lastname :
얼음골맛집 앞-얼음골탐방로입구- 제비봉-제비봉공원지킴터-장회교-(도로1.3km)-옥순봉구담봉주차장-옥순봉공원지킴터-삼거리-구담봉(왕복)-옥순봉-옥순봉출렁다리(약 10km/4:30)
서울경기지역에는 새벽부터 제법 세차게 많은비가 내리는 빗길을 걸으며 버스 탑승지로 이동. 들머리로 이동하는중에도 가늘어지기만 할 뿐 빗줄기는 지속되는데 오후 소나기 소식만있던 산행지도 예보가 변하여 오전 비소식이...
다행이 들머리는 비가 시작되지 않아서
우산과 판쵸우의 두개 다 준비하여 산행시작
제비봉 산행길은 초반부터 경사도가 심하며 계단이 9개나(연결되었지만 중간 끊기는곳 각각 계산, 나무 계단 디딤판 포함. 하산 계단 제외) 설치된곳으로 경사도가 짐작이 가는 산행로인데 무덥고 습한 대기와 바람한점 불어오지 않는 이 상황이 난이도와 산행에 피로감이 느껴지며 정상석까지 1.3km 거리를 1시간여 정도 소요하며 어렵게 도착
정상의 풍광은 크게 다가 오지 않으나 하산길 사진속에 보여지는 천국의 계단을 기대하며 발걸음을 서둘러본다.
명불허전.. 하산길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와 건너편의 구담봉.옥순봉. 그리고 선착장과 배들.
이 모든게 하나의 작품이다 무더위속에 힘들었던것을 잊게하는 풍경길..
한참을 눈에 담아두고 암릉길을 내려가 제비봉공원지킴터(제비봉 2.2km)를 지나 도로를 걸어 옥순,구담봉 지킴터가있는 계란재(1.3km)로 이동
공원지킴터에서 구담옥순봉 갈림길 까지 1.4km 이곳에서 구담봉 0.6km(왕복 1.2km), 갈림길에서 옥순 0.9km로 공윈지킴터 윈점 회귀가 아닌 옥순봉에서 출렁다리로 하산 예정으로 계획하고 구담봉를 향해 4봉을 업다운한 계단길... 몇년만의 방문인지 생각에 잠기지만 미풍도 없어 너무 무덥다. 더구나 천국의 계단에서 너무 멋진 풍경을 보았기에 녹조로 호수 색은 탁하고 수위도 많이 내려 아름다움이 반감되어버린 구담봉조망터의 자리를 벗어나 옥순봉으로 발길을 재촉해본다.
갈림길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옥순봉를 향한 하산길을 내려가며 원점회귀 였다면 이런 날씨에 지속적 오름길 때문에 포기했을것 같다는 생각을하며 도착한 옥순봉 그리고 이곳에 왔으면 꼭보아야할 0.1km 떨어진 옥수봉 조망터. 풍경은 전과 다름을 느낀다 새롭게 만들어진 옥순봉 출렁다리(길이 222m, 너비 1.5m)와 상가들이 주변풍광과 크게 이질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이곳도 타 지자체의 고민인 문제적 관광지가 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출렁다리 방향으로 하산, 청풍호 둘래길을 돌아 출렁다리이용료 무인결재(카드)를 하고 건너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 산행간 무더위에 생수를 3병 마셨건만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동동주가 맛있게 느껴진다.
청와대 공식만찬주 대강 소백산 청동동주 (10도의 연한브라운칼라로
단맛이 강하며 특유의 향과 목넘김이 부드러운 술로 맛이 좋음)로 노무현 대통령께서 좋아하셨다고 하니 다시 보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