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고개-능동산(낙동정맥인증)-쇠점골약수터-임도산길(능동산2봉)-샘물상회갈림길-천황산(영남알프스인증)-천황재-주암삼거리갈림길-재약산 정상(100명산 인증)-데크방향- 고사리분교터방향(임도에서오른쪽길)-층층폭포-표충사-표충사 상가지역주차장(약 15km/6시간30분) 새벽 우중산행으로 버스 탑승 후 잠깐 졸았나보다. 어느덧 배내고개 도착을 알리는 대장님의 음성으로 일어나 하차 후 산행을 시작한다. 실록의 푸르른 녹음을 보며 이곳을 걸었던것도 오랜만인듯 항상 하얀 눈과 차가운 바람만 생각되는 간월산과 능동산의 갈림길 배내고개 오늘 산행은 능동산에서 층층폭포의 재악산까지.. 초반 시작은 역시 능동산 오름길의 연속, 제법 무성한 가지와 잎들이 등로로 뻗어 오고 새벽의 무거워진 발걸음이 조금씩 제자리를 찿아가는듯 하다 07:14 배내고개, 제법 아침의 선선함이 산행하기 좋은 기온으로 30여분(1.7km) 만에 능동산 정상 도착하여 인증사진 촬영 후 능동산 2봉으로 출발 이제부터 쇠점골 약수터만 지나면 임도길로 편안하게 샘물상회 갈림길까지 갈까? 하는 유혹도 생각했지만 몸이 먼저 반응하며 능동산 2봉 방향을 가리키는 리본표시에 오솔길로 접어든다. 08시 능동2봉(968m) 경유 후 다시 만나는 임도길.. 이곳에서 트레일 런닝 하시는 분을 보면서 걷는것도 힘든데 이런곳을 뛴다는 생각에 의지와 신체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한참 걷다보니 샘물상회 갈림길과 운무속에 묻혀버린 천황산을 보면서 얼마남지 않은 천황산을 생각하며 다시 등로로 진입한다. 이곳 등로는 마른것을 보지 못한듯 항상 질척거리는것을 보니 배수 문제인지 아니면 지하수위가 높은거인지? 라는 생각과 그래도 철쭉은 꽃을 피우며 잘자란다라는 생각 등을 하며 걷다보니 09:05 천황산에 도착. 천황산에서 재약산 방향의 하산길은 사자평의 넓은 들과 그곳에 피어 있는 울긋불긋한 철쭉꽃 그리고 조망점의 바위와 함께 푸른하늘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며 흘린 땀방울에 주는 자연의 선물을 즐긴다. 사자평을 잠시 구경 후 재약산으로 이곳은 정말 오랜만에 오는듯.. 재약산의 계단길을 지나 정상부근의 우회로도 있지만 암릉코스는 이곳만에 매력인 곳으로 겨울철에 천황산을 많이 오다보니 재약산을 제외해야했던 이유중 하나 인곳 그래서 더욱 멋들어진다 ~ 재약산 조망대에서 버스동행 산우님을 만나서 동행 하산... 고사리분교터도 오래만에 들려보고 이곳에서 표충사 뒷길인 하산로를 생각하다 그래도 이곳에 백미는 층층폭포라는 생각에 다시 분교터 초입으로 원점회귀 후 임도를 걷고 다시 등로길 그리고 다시 임도.. 저멀리 정자가 보이는게 층층폭포 진입 등로에 다온듯.. 계단을 내려가니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게 기대치가 높아진다. 10:55 드디어 층층폭포에 도착. 배내고개 들머리에서 이곳까지 3:40분 소요 역시 장관이다..물소리와 함께하는 떨어지는 폭포의 멋진 풍경 이곳을 보면서 흑룡폭포 또한 멋질것이라는 생각이든다. 하산길 등로옆 간헐폭포인 구룡폭포도 오늘은 조그마하게 물이 떨어지며 층층폭포에서 3.2km 떨어진 흑룡폭포(11:28 도착) 역시 기대치와 같이 멋진 모습으로 물줄기를 이루고 있었다. 이제는 표충사(12:10)와 주차장까지 하산.. 재약산 하산 후 표충사에 다다르니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것은 표충사의 배경인 천황산의 조망터 암석 전체가 사자의 갈퀴를 세운 머리 모양으로 연상되어 한참을 관망하다. 표충사는 지나쳐 상가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정리한다.

Hiking/Backpacking

들머리,날머리 화장실과 날머리 상가지역으로 식사 & 주류 가능

Ulsan, South Korea

time : May 25, 2025 7:07 AM

duration : 5h 16m 45s

distance : 16.2 km

total_ascent : 927 m

highest_point : 1222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joara0

user_firstname : 안탈리아

user_lastname :

배내고개-능동산(낙동정맥인증)-쇠점골약수터-임도산길(능동산2봉)-샘물상회갈림길-천황산(영남알프스인증)-천황재-주암삼거리갈림길-재약산 정상(100명산 인증)-데크방향- 고사리분교터방향(임도에서오른쪽길)-층층폭포-표충사-표충사 상가지역주차장(약 15km/6시간30분) 새벽 우중산행으로 버스 탑승 후 잠깐 졸았나보다. 어느덧 배내고개 도착을 알리는 대장님의 음성으로 일어나 하차 후 산행을 시작한다. 실록의 푸르른 녹음을 보며 이곳을 걸었던것도 오랜만인듯 항상 하얀 눈과 차가운 바람만 생각되는 간월산과 능동산의 갈림길 배내고개 오늘 산행은 능동산에서 층층폭포의 재악산까지.. 초반 시작은 역시 능동산 오름길의 연속, 제법 무성한 가지와 잎들이 등로로 뻗어 오고 새벽의 무거워진 발걸음이 조금씩 제자리를 찿아가는듯 하다 07:14 배내고개, 제법 아침의 선선함이 산행하기 좋은 기온으로 30여분(1.7km) 만에 능동산 정상 도착하여 인증사진 촬영 후 능동산 2봉으로 출발 이제부터 쇠점골 약수터만 지나면 임도길로 편안하게 샘물상회 갈림길까지 갈까? 하는 유혹도 생각했지만 몸이 먼저 반응하며 능동산 2봉 방향을 가리키는 리본표시에 오솔길로 접어든다. 08시 능동2봉(968m) 경유 후 다시 만나는 임도길.. 이곳에서 트레일 런닝 하시는 분을 보면서 걷는것도 힘든데 이런곳을 뛴다는 생각에 의지와 신체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한참 걷다보니 샘물상회 갈림길과 운무속에 묻혀버린 천황산을 보면서 얼마남지 않은 천황산을 생각하며 다시 등로로 진입한다. 이곳 등로는 마른것을 보지 못한듯 항상 질척거리는것을 보니 배수 문제인지 아니면 지하수위가 높은거인지? 라는 생각과 그래도 철쭉은 꽃을 피우며 잘자란다라는 생각 등을 하며 걷다보니 09:05 천황산에 도착. 천황산에서 재약산 방향의 하산길은 사자평의 넓은 들과 그곳에 피어 있는 울긋불긋한 철쭉꽃 그리고 조망점의 바위와 함께 푸른하늘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며 흘린 땀방울에 주는 자연의 선물을 즐긴다. 사자평을 잠시 구경 후 재약산으로 이곳은 정말 오랜만에 오는듯.. 재약산의 계단길을 지나 정상부근의 우회로도 있지만 암릉코스는 이곳만에 매력인 곳으로 겨울철에 천황산을 많이 오다보니 재약산을 제외해야했던 이유중 하나 인곳 그래서 더욱 멋들어진다 ~ 재약산 조망대에서 버스동행 산우님을 만나서 동행 하산... 고사리분교터도 오래만에 들려보고 이곳에서 표충사 뒷길인 하산로를 생각하다 그래도 이곳에 백미는 층층폭포라는 생각에 다시 분교터 초입으로 원점회귀 후 임도를 걷고 다시 등로길 그리고 다시 임도.. 저멀리 정자가 보이는게 층층폭포 진입 등로에 다온듯.. 계단을 내려가니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게 기대치가 높아진다. 10:55 드디어 층층폭포에 도착. 배내고개 들머리에서 이곳까지 3:40분 소요 역시 장관이다..물소리와 함께하는 떨어지는 폭포의 멋진 풍경 이곳을 보면서 흑룡폭포 또한 멋질것이라는 생각이든다. 하산길 등로옆 간헐폭포인 구룡폭포도 오늘은 조그마하게 물이 떨어지며 층층폭포에서 3.2km 떨어진 흑룡폭포(11:28 도착) 역시 기대치와 같이 멋진 모습으로 물줄기를 이루고 있었다. 이제는 표충사(12:10)와 주차장까지 하산.. 재약산 하산 후 표충사에 다다르니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것은 표충사의 배경인 천황산의 조망터 암석 전체가 사자의 갈퀴를 세운 머리 모양으로 연상되어 한참을 관망하다. 표충사는 지나쳐 상가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