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동반한 미세먼지로 시야가 뿌여서, 오름 탐방에는 다소 적절치 않지만 꿋꿋이 강행, 오늘 일정 마보기오름에서 서영아리 행기소까지, 숲속은 송화가루와 미세먼지가 섞여서 알러지 유발할 만큼 심각 수준, 미세 먼지 방지 마스크 준비할 걸 후회하면서, 마보기오름 정상에서 흔적 남기고 행기소로, 못에 비친 나무덩굴 실루엣은 한폭의 수채화, 다시 왔던 길 왕복으로 여정 마무리(오름 단상) 환한 봄철이 되니 벚꽃과는 이별이고, 미세먼지만 풀풀, 그래도 황홀한 마음 곶간 채워준 그대 생각하면서 이또한 지나갈 것이니, 마주하련다(4)

Walking

Seogwipo-si, Jeju, South Korea

time : Apr 18, 2024 10:20 AM

duration : 2h 54m 29s

distance : 4.4 km

total_ascent : 420 m

highest_point : 736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hongka8533

user_firstname : 경애

user_lastname : 홍

꽃가루 동반한 미세먼지로 시야가 뿌여서, 오름 탐방에는 다소 적절치 않지만 꿋꿋이 강행, 오늘 일정 마보기오름에서 서영아리 행기소까지, 숲속은 송화가루와 미세먼지가 섞여서 알러지 유발할 만큼 심각 수준, 미세 먼지 방지 마스크 준비할 걸 후회하면서, 마보기오름 정상에서 흔적 남기고 행기소로, 못에 비친 나무덩굴 실루엣은 한폭의 수채화, 다시 왔던 길 왕복으로 여정 마무리(오름 단상) 환한 봄철이 되니 벚꽃과는 이별이고, 미세먼지만 풀풀, 그래도 황홀한 마음 곶간 채워준 그대 생각하면서 이또한 지나갈 것이니, 마주하련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