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zano - Bozen, Trentino – Alto Adige/Südtirol, Italy
time : Jul 19, 2024 7:23 AM
duration : 12h 52m 23s
distance : 300.8 km
total_ascent : 4303 m
highest_point : 3245 m
avg_speed : 33.7 km/h
user_id : ljs2011
user_firstname : 정수
user_lastname : 이
East Dolomite의 거점 마을인 코르티나 담페쪼 Cortina d'Ampezzo에 다녀왔다.
동쪽의 돌로미티의 지형이 어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경치가 궁금하고 내일부터 숙소를 Trento로 옮겨 이제는 여기까지 오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Bolzano에서의 숙박이 너무 비싸고, Bolzano Bozen Card로 대중교통수단을 Free로 쓸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Free Card 사용지역인 South Tyrol의 가장 남쪽인 Trento에 이틀간 숙소를 옮길 생각이다.
보고싶은 명소가 있다면, 숙소가 있는 바로 옆 Trento역에서 기차로 50분을 타고 Bolzano 역에 와서 다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서 갈 수 있다.
코르티나 담페쪼에 올 때는, Bolzno - Franzensfeste - Dobbiaco 까지 2구간은 기차를 탔고, Dobbiaco에서 코르티나 담페쪼까진 시외버스를 탔다.
담페쪼에서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Gondola Lift를 타고 산꼭대기로 가보았다. 4군데 왕복이용권을 € 40에 구입했다. 곤돌라 리프트를 타고 3번째 승하강장에 내리자 비가 오기 시작했다.
2번째 승하강강에서 내려서 찍은 사진을 위안 삼으며 4번째 승허가장이고 꼭대기인 해발 3,235미터에서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곤돌라 리프트 승하강장 내에서 대충 사진을 찍고 바로 3번째, 2번째 리프트를 타고 내려왔다.
시외버스 정류장에 오니 대충 2시 20분, 3시 5분 발 Dibbiaco행 버스를 타려면 아직 여유가 있다. 그러나 버스정류장 주변에 화장실이 없다. 급해서 중심가쪽으로 바삐 나가서 Bar & Cafe를 찿고 바로
카푸치노 한잔 시키고 바로 그 집 화장실로 들어갔다. 급하게 커피를 마시고 바로와서 다행히 3시 5분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코르티나 담페쪼 마을은 절경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멋지고 예쁜 집과 소형 호텔도 많은 곳이다.
그래봤자 뭐하니 싶었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민생을 해결해주는 공중화장실 하나 찿기 어려운 곳인데.... ㅎㅎ
돌아올 때 Franzensfeste역 도착하기 직전에서 선로상에서 10분이상 대기하여, 5시 45분 발 Bolzano행 기차를 놓쳐고, 6시 15분발 기차는 안오고, 계속 기다리다가 6시 35분 기차를 타고 Bolzano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