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500 옥녀봉 벌떡 서 있더라. 옥녀님 조금만 노력하면 걷겠더이다. 털중나리가 반기지만 힘들어. 정상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수태극을 조망할 수 있다기에 갔더니 계절이 계절인지라 나뭇잎에 조망가리고 뿌옇고 그닥... 괜히 와서 다섯마리의 모기 배불려 주었다. 나 그렇게 잔인 한 사람 아닌데 반사적으로 두마리는 영원히 편히 쉬게 해 주었다. 정상에 ☆비암☆ 서식. 돌아래 굴로 스르륵~ 수태극 보고 다시 올랐더니 또 나와 있어 두 번 만남 -_-;; ㅇ ㅏ마도 독사

Hiking/Backpacking

코스:용봉휴게소-거슬치 -옥녀봉-원점

Pyeongchang-gun, Gangwon, South Korea

time : Jun 26, 2022 11:15 AM

duration : 1h 56m 23s

distance : 1.8 mi

total_ascent : 1086 ft

highest_point : 2060 ft

avg_speed : 1.0 mi/h

user_id : NAHEE69

user_firstname : E.H

user_lastname : JEON

469/500 옥녀봉 벌떡 서 있더라. 옥녀님 조금만 노력하면 걷겠더이다. 털중나리가 반기지만 힘들어. 정상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수태극을 조망할 수 있다기에 갔더니 계절이 계절인지라 나뭇잎에 조망가리고 뿌옇고 그닥... 괜히 와서 다섯마리의 모기 배불려 주었다. 나 그렇게 잔인 한 사람 아닌데 반사적으로 두마리는 영원히 편히 쉬게 해 주었다. 정상에 ☆비암☆ 서식. 돌아래 굴로 스르륵~ 수태극 보고 다시 올랐더니 또 나와 있어 두 번 만남 -_-;; ㅇ ㅏ마도 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