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구간중 가장 난코스 30Km 누적고도 3500M 😨😱 몇주전 부터 예약을 해두고는 누님들이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래서 플랜B로 시간안에 버스에 도착하지 못할시는 백봉령에서 택시를 타고 동해역에서 7시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거나 여차하믄 동해시에서 가자미회에. 쐬주한잔 하고는 월요일 첫차를 타고 오려고 KTX표를 미리 예매해두고 누님들을 안심시킨다😁😁 이번주는 토요일 늦게까지 근무가 잡혀서 금요일. 미리 베낭을 정리해두고 산악회 홈피에 들어가보니 이럴수가 취소자가 너무 많다 최소 출발인원이다 여기서 한두명만 더 취소를 한다면 산행이 뒤로 미뤄질듯 하 이러믄 한여름에 여기를 가야는디 큰일이다 몇시간후 이번 산행에서 꼭 만나보고픈 회원(블야 세르파임)이 취소를 했다 😭 퇴근후 대장님께 전화를 드리니 아직은 결정된게 없으니 좀더 기다려 보자고하신다 금욜 저녁 11시가 넘어서까지 취소 통보가 오지않는다 그렇다면 버스는 출발한다 아싸~~ 이번 산행에서 금강수 대장님 내외분의 대간 완등이어서 그런가보다 🤩🤩 완등 기념으로 형수님 작은 선물도 하나더 챙기고 대장님 선물은 안동쐬주~ 토욜 7시까지 근무후 집으로 들어가 햄버거와 콜라 얼음물 간식 주먹밥을 만들어 베낭에 넣고 잠시 누워 눈을 감아본다 잠이들면 안되기에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다가 일어나 사당으로 출발 사당에 도착 지인들과 인사후 차에 오르니 구름누나 여누니형이 먼져 타고있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데 복서트래커님이 인사를 하신다 일년넘게 블야 인친으로 글로만 대화를 하다가 처음으로 함산을 하게되었는데 느낌은 여러번 함산을 한듯한 ㅎㅎ 버스 인원이 많이 없으니 전윈 1인석이 되었다 😁😁 대장님도 도착해 들머리로 출발~~ 댓재 너무 낯익은 곳 바람이 상당히 분다 아웃터를 꺼내입고 스틱과 렌턴의 불을 밝히고 산속으로 들어간다 거리의 압박에 시작이 반이라고 농을하며 걷는다 시간반쯤 걷다보니 첫 인증지 통골재가 나온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오밤중 인증은 후다닥~ 다시 두타산 정상으로 향한다 몇년전 처음 두타산을 인증할때는 대중교통으로 무릉계곡에서 시작해 원점회기 너무 힘들게 인증을 했었는디 댓재에서 오르니 이건머 완전 날로 먹는듯한 코스다 두타산 골때리는산 도착하니 일출이 올라온다 하지만 날이 흐려 하늘에는 붉은 기운만 보인다 향기누나 GPS가 잡히지않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간신히 인증후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청옥산으로~~ 가다보니 내가 인증을 까먹음 ㅋㅋㅋ 머 목적은 대간이니 상관없다 역시 야등은 뵈는게 없다보니 평속이 엄청 빠르다 청옥산에 도착하니 3시간반 여기서 모두들 아침식사를 한다 빅클럽 맴버들이 베낭에서 이것저것 꺼내놓으니 또다시 한상차림 ㅎㅎ. 다들 먹깨비들~~ 양이 많으니 대장님과 복서님 주변에 회원들과 나누며 맛나게 ~~ 정리후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속도가 너무 빠르니 조금 평속을 늦춰야한다 헌디 자연스레 늦춰진다 청옥산에서 고적대 갈미봉은 너덜길이라 진행이 쉽지않다 중간중간 인증후 이기령 삼거리에 도착하니 쉬어갈수 있게끔 평상이 나온다 여기서 점심 식사로 햄버거와 콜라 과일등등. 또다시 산스토랑 오픈 여기서 더 진행을 할지 아니면 중탈을 할지 결정을 해야한다 그러나 여기서 하산길도 5키로정도 백복령까지도 9키로 복서트래커님은 발가락 부상으로 처음부터 중탈을 하려고 했으나 대장님의 설득에 완주로 방향을 틀었다 👍👍 식사를 마치고 다시 상월산으로 오른다 여기서부터 1022봉 핼기장까지 꾸준한 오르막이다 산행의 후반부라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 큰 고각은 아니지만 평소보다 두배는 힘들다 걷다가 뒤를 돌아보면 누나들이 뒤져있어 좀 기다리다 다시 줄발하기를 여러차례 마지막 인증지 1022봉에서 인증후 이제는 하산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오산~~ 착각~~~ 끝까지 꾸준한 오르막 내리막을 지나야하고 나머지 3Km가 성중종주 천황봉 오르는 그런 느낌 🥵🥵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니 어느새 날머리~ 🤣🤣 누님들과 하이파이브~~ 그러고는 바로 식당으로 향한다 정말 배고프고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 한잔이 시급하다보니 뛰어간다 ㅎㅎㅎ 원래 하산후 먹고 마실 피쳐 한병과 안동소주 한병 편육 한덩이를 가지고 갔으나 식당에서 먹다보니 안동소주와 편육만 꺼내먹고 피쳐는 다음 산행에 까야지^^ 대장님 내외분과 누나들 여누니님 보라수국님과 하산주 크~~~~살거같다 누나들은 다시는 여기는 안온단다 ㅎㅎㅎ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수없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 백두대간중 힘든코스 댓재 백복령 성중종주 설악 공룡능선 눈밭의 태백라인을 끝냈으니 이제는 살랑살랑? 가봅시다~~~

Hiking/Backpacking

Samcheok-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May 18, 2025 3:01 AM

duration : 12h 0m 19s

distance : 24.1 km

total_ascent : 2128 m

highest_point : 1440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lsgiandi

user_firstname : 승건

user_lastname : 이

백두대간 구간중 가장 난코스 30Km 누적고도 3500M 😨😱 몇주전 부터 예약을 해두고는 누님들이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래서 플랜B로 시간안에 버스에 도착하지 못할시는 백봉령에서 택시를 타고 동해역에서 7시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거나 여차하믄 동해시에서 가자미회에. 쐬주한잔 하고는 월요일 첫차를 타고 오려고 KTX표를 미리 예매해두고 누님들을 안심시킨다😁😁 이번주는 토요일 늦게까지 근무가 잡혀서 금요일. 미리 베낭을 정리해두고 산악회 홈피에 들어가보니 이럴수가 취소자가 너무 많다 최소 출발인원이다 여기서 한두명만 더 취소를 한다면 산행이 뒤로 미뤄질듯 하 이러믄 한여름에 여기를 가야는디 큰일이다 몇시간후 이번 산행에서 꼭 만나보고픈 회원(블야 세르파임)이 취소를 했다 😭 퇴근후 대장님께 전화를 드리니 아직은 결정된게 없으니 좀더 기다려 보자고하신다 금욜 저녁 11시가 넘어서까지 취소 통보가 오지않는다 그렇다면 버스는 출발한다 아싸~~ 이번 산행에서 금강수 대장님 내외분의 대간 완등이어서 그런가보다 🤩🤩 완등 기념으로 형수님 작은 선물도 하나더 챙기고 대장님 선물은 안동쐬주~ 토욜 7시까지 근무후 집으로 들어가 햄버거와 콜라 얼음물 간식 주먹밥을 만들어 베낭에 넣고 잠시 누워 눈을 감아본다 잠이들면 안되기에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다가 일어나 사당으로 출발 사당에 도착 지인들과 인사후 차에 오르니 구름누나 여누니형이 먼져 타고있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데 복서트래커님이 인사를 하신다 일년넘게 블야 인친으로 글로만 대화를 하다가 처음으로 함산을 하게되었는데 느낌은 여러번 함산을 한듯한 ㅎㅎ 버스 인원이 많이 없으니 전윈 1인석이 되었다 😁😁 대장님도 도착해 들머리로 출발~~ 댓재 너무 낯익은 곳 바람이 상당히 분다 아웃터를 꺼내입고 스틱과 렌턴의 불을 밝히고 산속으로 들어간다 거리의 압박에 시작이 반이라고 농을하며 걷는다 시간반쯤 걷다보니 첫 인증지 통골재가 나온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오밤중 인증은 후다닥~ 다시 두타산 정상으로 향한다 몇년전 처음 두타산을 인증할때는 대중교통으로 무릉계곡에서 시작해 원점회기 너무 힘들게 인증을 했었는디 댓재에서 오르니 이건머 완전 날로 먹는듯한 코스다 두타산 골때리는산 도착하니 일출이 올라온다 하지만 날이 흐려 하늘에는 붉은 기운만 보인다 향기누나 GPS가 잡히지않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간신히 인증후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청옥산으로~~ 가다보니 내가 인증을 까먹음 ㅋㅋㅋ 머 목적은 대간이니 상관없다 역시 야등은 뵈는게 없다보니 평속이 엄청 빠르다 청옥산에 도착하니 3시간반 여기서 모두들 아침식사를 한다 빅클럽 맴버들이 베낭에서 이것저것 꺼내놓으니 또다시 한상차림 ㅎㅎ. 다들 먹깨비들~~ 양이 많으니 대장님과 복서님 주변에 회원들과 나누며 맛나게 ~~ 정리후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속도가 너무 빠르니 조금 평속을 늦춰야한다 헌디 자연스레 늦춰진다 청옥산에서 고적대 갈미봉은 너덜길이라 진행이 쉽지않다 중간중간 인증후 이기령 삼거리에 도착하니 쉬어갈수 있게끔 평상이 나온다 여기서 점심 식사로 햄버거와 콜라 과일등등. 또다시 산스토랑 오픈 여기서 더 진행을 할지 아니면 중탈을 할지 결정을 해야한다 그러나 여기서 하산길도 5키로정도 백복령까지도 9키로 복서트래커님은 발가락 부상으로 처음부터 중탈을 하려고 했으나 대장님의 설득에 완주로 방향을 틀었다 👍👍 식사를 마치고 다시 상월산으로 오른다 여기서부터 1022봉 핼기장까지 꾸준한 오르막이다 산행의 후반부라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 큰 고각은 아니지만 평소보다 두배는 힘들다 걷다가 뒤를 돌아보면 누나들이 뒤져있어 좀 기다리다 다시 줄발하기를 여러차례 마지막 인증지 1022봉에서 인증후 이제는 하산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오산~~ 착각~~~ 끝까지 꾸준한 오르막 내리막을 지나야하고 나머지 3Km가 성중종주 천황봉 오르는 그런 느낌 🥵🥵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니 어느새 날머리~ 🤣🤣 누님들과 하이파이브~~ 그러고는 바로 식당으로 향한다 정말 배고프고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 한잔이 시급하다보니 뛰어간다 ㅎㅎㅎ 원래 하산후 먹고 마실 피쳐 한병과 안동소주 한병 편육 한덩이를 가지고 갔으나 식당에서 먹다보니 안동소주와 편육만 꺼내먹고 피쳐는 다음 산행에 까야지^^ 대장님 내외분과 누나들 여누니님 보라수국님과 하산주 크~~~~살거같다 누나들은 다시는 여기는 안온단다 ㅎㅎㅎ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수없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 백두대간중 힘든코스 댓재 백복령 성중종주 설악 공룡능선 눈밭의 태백라인을 끝냈으니 이제는 살랑살랑?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