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설악산 산행에 쥐가 나서 거의 죽을맛으로 귀가해서 사혈침 놓고 맛사지등 여러 난리를 치고 덤으로 야단까지 맞았지만 자고 일어나서 어기적거리며 친구에게 전화로 무사 소식을 전하며 다리 풀려 산에 가야겠다고 하니 옆에서 듣던 어르신들 못말린다고 어이없어 하시면서도 먹을걸 챙겨주시는걸 들고 늦은 시간에 만났다. 혼자서는 도저히 야간 산행은 엄두도 못내니 친구가 가까이 있을때 핑계김에 해보자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가고자 하는 소래산이 늦은 시간엔 사람이 별로없는 관계로 걱정이 되어 호위무사로 도움을 청해서 셋이 만나서 슬슬 올라갔다. 역시나 나는 빌빌이고 일몰 시간이 되자 두분은 내달려 난 겨우 넘어가는 해를 중간쯤에서 보고 정상에서는 야경을 보고 으스스한 길을 따라 하산을 했다.

Hiking/Backpacking

■산행코스■ 송내역 1번출구~성주중학교~거마산~성주산~소래산~시흥 내원사입구 ●트립이 끊어져 다시 연결하니 1킬로정도 끊겼다. ● 요즘 인천대공원이 폐쇄되고 버스편이 간간이 있는 관계로 인천대공원역으로 가려면 한참을 걸어나가야 해서 야간에는 오던길을 되돌아가서 부천역으로 가는 것 보다 내원사 길로 하산하면 길도 좋고 하산 후 오른쪽으로 걸어내려가 주유소 앞으로 건너가 오른쪽으로 내려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부천역으로 쉽게 갈수 있다

Bucheon-si,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Jul 5, 2020 4:58 PM

duration : 4h 3m 10s

distance : 8.8 km

total_ascent : 474 m

highest_point : 322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snoover

user_firstname : snoo

user_lastname : ver

전날 설악산 산행에 쥐가 나서 거의 죽을맛으로 귀가해서 사혈침 놓고 맛사지등 여러 난리를 치고 덤으로 야단까지 맞았지만 자고 일어나서 어기적거리며 친구에게 전화로 무사 소식을 전하며 다리 풀려 산에 가야겠다고 하니 옆에서 듣던 어르신들 못말린다고 어이없어 하시면서도 먹을걸 챙겨주시는걸 들고 늦은 시간에 만났다. 혼자서는 도저히 야간 산행은 엄두도 못내니 친구가 가까이 있을때 핑계김에 해보자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가고자 하는 소래산이 늦은 시간엔 사람이 별로없는 관계로 걱정이 되어 호위무사로 도움을 청해서 셋이 만나서 슬슬 올라갔다. 역시나 나는 빌빌이고 일몰 시간이 되자 두분은 내달려 난 겨우 넘어가는 해를 중간쯤에서 보고 정상에서는 야경을 보고 으스스한 길을 따라 하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