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강정보➡칠곡보➡구미동락공원➡청소년수련원야영장➡도리사➡구미강변체육공원➡칠곡보➡강정보➡대구학생문화센터 이른 새벽 낙동강자도에 올랐다. 구미를 지나 계속 달려 구미보가 눈앞에 보이는 직전 송암교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태조산을 바라보며 가파른길을 올랐다. 전력을 다하여 오른 도리사에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미루어 왔던 행사가 내일 치루게 되었기에 모든 준비가 갖추어져 사찰입구에는 울긋불긋 화려하지만 예외로 조용했다. 이곳 저곳 둘러본 후 마지막에 전망대에 들렀더니 멀리 보이는 풍경이 안타깝게도 미세먼지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오늘은 탐방객은 없고 산책 나온 스님 한 분이 계셨다. 함께 예기를 나누다 보니 50여분을 보냈다. 헤어진 후 돌아오는 길에 "잔차여행이 좋다지만 혼자 다니지 말고 지인과 함께 즐기십시오" "메밀요리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만 10%의 밀가루를 함께 반죽하지 않고는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없지 않습니까?" 그 한 마디가 귓전에...

Road Biking

Yongsan-dong, South Korea

time : May 29, 2020 3:32 AM

duration : 10h 28m 34s

distance : 140.1 km

total_ascent : 672 m

highest_point : 482 m

avg_speed : 14.4 km/h

user_id : mgd365

user_firstname : 만리

user_lastname : 반더

대구학생문화센터➡강정보➡칠곡보➡구미동락공원➡청소년수련원야영장➡도리사➡구미강변체육공원➡칠곡보➡강정보➡대구학생문화센터 이른 새벽 낙동강자도에 올랐다. 구미를 지나 계속 달려 구미보가 눈앞에 보이는 직전 송암교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태조산을 바라보며 가파른길을 올랐다. 전력을 다하여 오른 도리사에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미루어 왔던 행사가 내일 치루게 되었기에 모든 준비가 갖추어져 사찰입구에는 울긋불긋 화려하지만 예외로 조용했다. 이곳 저곳 둘러본 후 마지막에 전망대에 들렀더니 멀리 보이는 풍경이 안타깝게도 미세먼지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오늘은 탐방객은 없고 산책 나온 스님 한 분이 계셨다. 함께 예기를 나누다 보니 50여분을 보냈다. 헤어진 후 돌아오는 길에 "잔차여행이 좋다지만 혼자 다니지 말고 지인과 함께 즐기십시오" "메밀요리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만 10%의 밀가루를 함께 반죽하지 않고는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없지 않습니까?" 그 한 마디가 귓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