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산행이니 여름에는 그래도 적당한 준비 필수
구기터널, 탕춘대성, 북한산생태공원
Seoul, South Korea
time : Aug 3, 2025 3:03 PM
duration : 1h 16m 40s
distance : 3.1 km
total_ascent : 223 m
highest_point : 253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북한산둘레길 6코스를 걷고 편의점에서 이온음료를 들이키며 에어컨 바람을 쐬며 무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고 계속 걸어본다.
초입은 제법 등산길이다.
오르막 계단에 가쁜 숨과 줄줄줄 흐르는 땀에 생각보다 지친다.
확 트인 전망이 없어 조금은 아쉽지만 운동 삼아 걷기에 적당한 산길이다.
반대편에서 열심히 걸어오는 낯선 분들과 힘겹게 인사를 건네어본다.
땀으로 너무 흠뻑 젖은 옷에 대중교통 이용 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된다는 스스로의 핑계를 대며 아내에게 SOS를 치며 오늘 길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