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한강공원 주차장은 여름날의 무더위 때문인지 주자공간이 여유가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 다리 밑은 하루종일 피서지로 한번 즐겨볼 만하다.
무슨 일인지 한강공원 내 편의점들이 거의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배달음익을 시켜 먹음.
마포대교, 양화대교는 자전거로 건널 수 있음
망원한강공원, 망원동, 합정역, 서강대교, 당산철교, 마포대교, 마포역, 여의도한강공원, 양화대교
Seoul, South Korea
time : Jul 27, 2025 8:16 AM
duration : 6h 54m 5s
distance : 21.9 km
total_ascent : 448 m
highest_point : 73 m
avg_speed : 6.1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오래간만에 둘째 아이가 같이 길을 나서 준다.
아침 일찍 길을 나섰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땀이 줄줄 흐른다.
그래도 묵묵히 자전거에 페달을 열심히 밟는 아이가 기특하다.
중간중간 카페에서 음료를 사먹이며 더위에 지친 몸을 쉬게 한다.
무더위에 지친 아이를 위해 여의도한강공원 물놀이장까지 간다.
마포대교 남단 밑의 흐르는 냇물은 발이 시릴 정도로 시원하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우리 가족은 냉면과 컵라면을 먹으며 한참을 다리 밑 물가에서 더위를 피한다.
아이와 나는 물에 잠시 온몸을 적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공공자전거 반납시간 때문에 뙤약볕을 왔다갔다하다 지친다.
다리 밑 그늘에서 한참 더위를 피하고 출발점인 망원한강공원으로 복귀한다.
평상시 운동이 부족한 아내가 너무나 힘겨워하는 모습이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