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데려다주고 몇 주 동안 살인적인 스케줄과 그에 맞먹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핑계로 일시 정지했던 걷기를 시작한다. 비 소식에 아주 짧은 산책이긴 하지만 오래간만의 걷기가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 준다. 작은 호수공원이지만 이른 아침부터 제법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걷기 중이다. 내친김에 큰 마음 먹고 능골산이라는 산까지 오르고자 했는데 뒷동산 수준이다. 몬드리안정원이라는 특이하고 이국적인 정원에서 잠시 쉬며 짧은 걷기를 마무리한다.

Walking

주차는 서서울공영주차장에 했는데 가격도 저렴하지만 공간이 부족해서 평일에도 주차가 쉽지 않을 듯. 몬드리안정원에 화장실 있음.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예정인 듯. 몬드리안정원에서 발견한 괴생명체. 아마 너구리인 듯. 너무 늙어 털이 모두 빠져 너구리인지 잘 모르겠다. 사람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놀라지는 마시라.

서서울호수공원, 능골산, 몬드리안정원

Seoul, South Korea

time : Jul 14, 2025 8:20 AM

duration : 0h 39m 26s

distance : 2.1 km

total_ascent : 72 m

highest_point : 98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아이를 데려다주고 몇 주 동안 살인적인 스케줄과 그에 맞먹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핑계로 일시 정지했던 걷기를 시작한다. 비 소식에 아주 짧은 산책이긴 하지만 오래간만의 걷기가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 준다. 작은 호수공원이지만 이른 아침부터 제법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걷기 중이다. 내친김에 큰 마음 먹고 능골산이라는 산까지 오르고자 했는데 뒷동산 수준이다. 몬드리안정원이라는 특이하고 이국적인 정원에서 잠시 쉬며 짧은 걷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