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축제에 비해 차분하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되는 명품 축제가 될 수 있을 듯.
조금만 더 다양한 컨텐츠의 행사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곳곳의 편의시설도 청결하고 바가지 요금도 없고 행사를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 웃음이 방문객들을 행복하게 한다.
여강길 걷기 대회 뿐만 아니라 도자기 축제도 대박나시길.
오래간만에 지역 축제에서 가족의 행복을 가져본다.
여주여강길, 여주보, 싸리산, 신륵사, 도자기축제
Yeoju-si, South Korea
time : May 4, 2024 9:37 AM
duration : 7h 4m 56s
distance : 11.3 km
total_ascent : 316 m
highest_point : 174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가족들과 함께 여강길 걷기대회에 참석하다.
행사 시작시간에 시점인 천남지구공원에 도착하지 못해서 가족들을 여주보에 내려주고 종점인 신륵사국민관광지에 차를 주차하고 택시로 천남지구공원로 이동해서 가족들과 합류해서 걷기 시작한다.
기념품인 여주쌀 2kg을 가방에 넣고.^^
5월인데도 햇살이 따갑다.
조금 지루한 길을 걷다 싸리산 산길을 걷는다.
아주 가벼운 산행인데 운동부족인 작은 아이는 힘들어한다.
그래도 가족들과 발을 맞추어 걷는 길이 즐겁다.
곳곳에 배치된 진행요원들의 즐거운 인사와 안전을 위해 차량을 통제해 주는 경찰 분들의 노고가 감사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강변의 그늘길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준다.
도착한 종점인 신륵사국민관광지에서는 도자기 축제가 한창이다.
걷기대회에서 받은 식권 4만원치로 푸드트럭에서 푸짐하게 점심을 먹고 작은 아이는 도자기 축제장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하고 신륵사에서 강변을 보며 잠시 시간을 낚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