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Jan 22, 2022 7:05 AM
duration : 1h 30m 30s
distance : 12.1 km
total_ascent : 106 m
highest_point : 41 m
avg_speed : 8.0 km/h
user_id : alwaysun0806
user_firstname : 동백
user_lastname :
소복소복 쌓인 눈을 타고
기쁜 소식이 왔다 하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나가보니
흰 눈은 온데간데 없구나!
따뜻한 햇살 받아
에너지 가득한 눈은
핏물이 되고 눈물이 되어
땅으로 스며들어
뿌리를 타고 나무의 온 몸을 돌고돌아
잎으로 돋아나길 기대해 보노라.
눈을 타고 전해 온 소식은
새로운 생명으로 잉태 될
설렘이고 희망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