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time : Oct 16, 2021 3:16 PM
duration : 1h 8m 48s
distance : 3.8 km
total_ascent : 169 m
highest_point : 60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ppiyong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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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동 분임에서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재개발구역이다. 엄마에게 물어보니 강효(?) 구역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관리처분인가까지 난 곳이다. 이 정도는 되어야 관리처분인가가 나는구나 싶었다. 쓰러지기 일보직전인 집이 태반이었고 기본전략님은 밤에 남자가 와도 무서울 것 같다고 했다. 바로 맞은편에 벽산블루밍이 있어서 대비효과가 강렬했다.
그 외에 고원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 경인중학교가 붙어 있었는데 그 지역은 조용하고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사람이 많이 없었다(신도림동 대비). 그쪽에 한마을, 벽산블루밍, 벽산아파트가 모여있었는데 벽산블루밍이 33평 10억이 넘었다. 시장이 있었다. 서울보다는 인천 어디 구석진 동네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중국인은 없다. 동 전체에 스타벅스 하나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긍정적인, 정돈된 느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