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ny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an 17, 2022 7:25 AM
duration : 6h 26m 51s
distance : 7.5 km
total_ascent : 56 m
highest_point : 89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to01025979191
user_firstname : 박용상
user_lastname : 박
한 겨울
한파속에
십 오년만에
내 고향 창녕에 있는
생태계의 보고"우포늪"
새벽기도 후 진주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삼십분"을 달려
목포제방에 도착하니
동녘이 물들어온다.
전망대에 오르니
태양이
주변을 붉게
물들이며 구름사이로
찬연한 빛을 발하며 떠 오른다.
나는 전망대 소나무
한 켠에서
꽁꽁 얼어버린
우포늪을 비추이며
떠 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노래 한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잠시 머물다~ 등로를 따라
우포늪 둘레길을 걸어
기러기 마을~
사랑나무~
대대제방~
따오기 서식지~
사초 군락지를 지나
돌다리를 건너 원점 회귀하여
진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