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255k를 달려 태백 검룡소 주차장에 주차 후 탐방쎈터에 들러 예약 확인 후, 창죽령 쪽으로 들머리 했어요.21년엔 두문동재 쪽으로 가서 금대봉을 올랐었기에 이번엔 그때의 반대로 오르고 싶었어요. 우의는 입지 않았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창죽령에서 수아밭령 쪽으로, 첫번째 봉이 백두대간 금대봉 이었네요. 사위는 어두컴컴하고, 금대봉 온도는 16도를 가리키고, 비는 내리고, 풀길을 걷는내내 풀에 매달렸던 물방울을 다리와 신으로 훑고 걷게되니 참...내... 그래도 산짐승 두어마리 만나니 좋고 지천에 야생화가 가슴 뛰게 하는 산행, 21년에도 빗속을,이번에도 빗속을...ㅠ 분주령앞에 풍차 도는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지는 않는 속에서 대덕산을 인증 하고 왔어요. *검룡소에서 밧데리 방전. 주차장까지의 트립은 이해 바랍니다.

Hiking/Backpacking

검룡소주차장.창죽령,수아밭령,금대봉, 두문동,분주령,대덕산,검룡소, 검룡소주차장.

Taebaek-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l 14, 2024 10:19 AM

duration : 7h 50m 45s

distance : 14.8 km

total_ascent : 927 m

highest_point : 1434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gmlssnsk

user_firstname : 고락재

user_lastname : 고

일요일 아침 255k를 달려 태백 검룡소 주차장에 주차 후 탐방쎈터에 들러 예약 확인 후, 창죽령 쪽으로 들머리 했어요.21년엔 두문동재 쪽으로 가서 금대봉을 올랐었기에 이번엔 그때의 반대로 오르고 싶었어요. 우의는 입지 않았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창죽령에서 수아밭령 쪽으로, 첫번째 봉이 백두대간 금대봉 이었네요. 사위는 어두컴컴하고, 금대봉 온도는 16도를 가리키고, 비는 내리고, 풀길을 걷는내내 풀에 매달렸던 물방울을 다리와 신으로 훑고 걷게되니 참...내... 그래도 산짐승 두어마리 만나니 좋고 지천에 야생화가 가슴 뛰게 하는 산행, 21년에도 빗속을,이번에도 빗속을...ㅠ 분주령앞에 풍차 도는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지는 않는 속에서 대덕산을 인증 하고 왔어요. *검룡소에서 밧데리 방전. 주차장까지의 트립은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