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time : Sep 26, 2021 8:30 AM
duration : 5h 31m 14s
distance : 7.2 km
total_ascent : 505 m
highest_point : 698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Gastong
user_firstname : 김학선
user_lastname :
포대능선까지 오르는길이 약간 힘들긴 하지만 거리가 짧기 때문에 무리없이 등반 가능합니다.
와이계곡 또한 급경사에 로프와 쇠봉에 의지해 공중부양 비슷하게 이동해야 해서 어려움이 있지만 짧은 구간이고 악명에 비해 비교적 덜 위험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와이계곡을 다 오르면 능선이 다시 나타나는데 여기서 360도 조망이 트이면서 자운봉과 신선대가 보이는데 그야말로 압도적인 풍경입니다.
주말의 신선대는 사람이 많으므로 와이계곡 정상에서 내려와 자운봉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넓은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길 추천합니다.
이어진 하산길도 마당바위까지는 너덜길이 이어져 조금 힘들지만 이후 산책길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