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는 완만하게 시작하여 정상으로 갈 수록 더 깊어집니다, 끊임없이…
산 정상부는 눈이 얼음으로 변해 미끄럽고, 산 중턱 이하는 눈이 녹아 미끄럽습니다.
이렇게 미끄러운 경우 올라가기보다 내려가기가 더 어렵습니다.
Hamya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Feb 15, 2025 9:06 AM
duration : 6h 7m 25s
distance : 8.2 km
total_ascent : 783 m
highest_point : 1501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shin.sungmoon
user_firstname : 그림자
user_lastname : 별무리
덕유산 등산은 곤도라에만 의지한 지라 어렵다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곤도라 없는 남덕유산을 오직 두발에만 의지해서 올라가 보니 이 산이 얼마나 힘든 산인지 느껴집니다.
그러나 산 정상에서의 풍경은 천상계입니다.
저 멀리 지리산 주 능선 전체가 보이고, 끊임 없이 펼쳐진 겨울의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