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yang-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Dec 4, 2020 2:27 PM
duration : 3h 2m 28s
distance : 9.9 km
total_ascent : 858 m
highest_point : 514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swookey
user_firstname : 나무
user_lastname :
창문을 열어보니 바람도 많고 기온도 낮아져서 오전내내 집에서 왔다갔다 반찬도 만들고 유튜브로 항암관련 영상도 찾아본다..
피곤할 때 필살기 음식이 감식초와 밤꿀이라길래 감식초를 주문해본다..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과 약재에 대해 많이 듣고 권유를 받았지만 딱히 찾아먹지는 않고 , 꼭 피해야 하고 먹으면 해가 될 것들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현직 암전문의가 특별한 필살기 음식이 없다면 감식초와 밤꿀 정도는 필살기로 두고 먹으라기에 좋은 밤꿀도 수소문 해본다..
암튼..
두 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섰는데 어제와 비교도 안되게 춥다..
보통 큰골재까지 가면 땀이 주루륵 흘러서 겉옷을 벗는데 오늘은 끝까지 입고 후드까지 모자위에 덮어쓰고 다녔다는..ㅎ
그나저나 코로나확진자가 점점 늘어만 가네..ㅜㅜ
먼 데도 못 가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