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yang-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Jan 21, 2020 11:09 AM
duration : 5h 30m 37s
distance : 13.5 km
total_ascent : 1035 m
highest_point : 1241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swookey
user_firstname : 나무
user_lastname :
가야산에서 하염없이 바라만 보던 그 곳..백운산..
오늘 아침 해도 쨍하니 밝게 떠오르고 미세먼지도 없다.
창문을 열어보니 공기도 그럭저럭 푸근하고 바람도 없기에 주섬주섬 배낭을 꾸려본다.
혹시 몰라 아이젠도 챙기고, 점심도시락과 간식, 따뜻한 물 담은 보온병과 보온자켓까지 넣고 보니 무게가 꽤 나간다.
그럼에도 몇 달만에 메어보는 배낭이 새삼스럽게 좋다...
젤 쉬운 코스인 논실~한재에서 정상으로 올라 능선길까지 기분좋게 걸어 노랭이봉으로 해서 동동마을로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