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y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Oct 4, 2025 11:07 AM
duration : 7h 31m 17s
distance : 13.9 km
total_ascent : 1085 m
highest_point : 1712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runholic
user_firstname : 동호
user_lastname : 조
설악의 단풍이 궁금했다.
설악의 날씨는 내내 흐림. 아래서 올려봐도 아무 것도 보이디 않는다. 곰탕이 뻔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단풍산행이니 개의치 않는다. 다만 늦게 출발했을 뿐이다.
오색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택시릁 타고 한계령휴게소로 이동. 휴게소에서부터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산이 내겨 보여주는 만큼만, 보여지는 것만 보면 된다. 산을 내게 맞추려 말고 산에 나를 맞추면 편해진다.
이번 가을의 설악 단풍은 유난히 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