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gu-gun, Gangwon, South Korea
time : Jul 3, 2022 8:55 AM
duration : 5h 50m 7s
distance : 13.5 km
total_ascent : 66 m
highest_point : 297 m
avg_speed : 4.4 km/h
user_id : hsdae0712
user_firstname : 혜대
user_lastname : 김
새벽5시 팔랑그램핑장에 있는 음악이 나오는 화장실에서 느긋하게 볼일을 보고 팔랑폭포로 향했다. 폭포를 비디오사진을 찍고 동네 구경을 삼아 한바퀴 돌면서 팔랑마을 유래와 귀촌체험시설을 보고 새벽 산책을 마쳤다.
아침식사시부터 묵언수행을 혼자 조용히 은행정 6일차 수행기을 읽으며 맛있게 묵었다.
8시반 버스 탑승하여 당초 예정인 코스을 변경하여 백석산전투지구전적비로 이동하여 오미리체험마을로 향했다.
오늘 도로변을 따라 평지로 걸었지만 날씨가 매우 더워 물이 많이 필요했다. 두시간쯤 걸어 아이스커피 및 음료로 갈증을 해소하고 꼭 필요하다고 말외에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더위와 체력이 고갈되어 가면서 점점 날카로워지는 분도 나오고 나 또한 지쳐가고 있느둣하다. 더욱 더 인내하고 가는날까지 조용히 있을려고 한다.
점심시간이 되어 오미칼국수에서 막국수와 두부가 제공되었으나, 주인이 갑자기 주말 손님으로 몰려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 하는 사이 몇몇 조들은 자기 음식을 직접 챙겨와서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 조는 다들 귀족정신으로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렸으나 옆 테이블 다른 조들은 추가 음식을 챙겨먹는 보고도 가만히 인내하고 기다린다.
결국 또 가서 음식을 챙겨와서 주니 먹는다.
이런분위기는 우리조의 특성인가~~~
오미리체험근처 강가에서 30분 물놀이하면서 오늘 일정을 마친다. 암튼 10년만에 즐거운 물놀이 허니 감회가 새롭다.
오늘 우리조 사진을 많이 찍어 조 단톡방으로 배달한것이 만족스럽다.
그라고 부라보콘 10개 구매하여 조원들과 도와준분들과 나눔한게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