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도전해보기_1일차_희방사길

Q의 '와~ 좋더라'와 더불어 1000미터 넘는 산을 바라 보다 문득 소백산을 가보기로 결정. 멀기도 하여 아주 여유있게 가보기로 하고 금요일 인근에 가서 자고 토.일. 이틀동안 두 길을 가보기로.. 등산길 지도를 펼쳐 놓고 이래저래 보다가 첫날 희방사길로 가서 비로봉 찍고 회귀하고 다음날은 삼가길로 가서 초암사길로 와서 삼가길로 복귀하기로... 산에 댕겨본 지 얼마되지 않아서 이래 저래 감도 없고 그래서 서툴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마실거 먹을걸 좀 과하게 챙기기도 하고 그래서 더 무겁고 더 힘들고 그런면도 있다 그러나 그런 서툰 면이 가져다 주는 매력을 경력이 오래 되신 분들은 덜 느끼실거다 산 잘타시는 분들 지나갈 때의 느낌은 자전거 초보가 로드 타고 40 쯤 그것도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데 '자 지나갑니다~' 이러고 슝~~~ 지나가는 느낌이다 암튼 높기도 할테니 다들 힘들단다 안힘든 산이 있나? 각오를 다지고 가는 희방사길은 초반은 그닥 깔끔하지는 않았다는 느낌 그 초반을 벗어나니 역시 높이가 주는 시야가 좋아지묜서 새로운 장면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아름다운지고!!! 같은 산일 뿐인데 저 멀리 아래로 내다 보이는 다른 많은 산들과 구름과 물들이 장관을 연출해 주시었다 연화봉에 올라 경치를 즐겨 주시고... 전날 비의 영향보다는 제철이 아니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비로봉으로 출발 아마 짧은 소견으로는 연화봉-비로봉 능선이 소백산의 백미이지 않을까 싶다 느므느므느므 좋은 경치_ 철쭉이 폈을 때 왔으면 워째스까이_핫셀을 사고 싶었겠제 돌아가려고 연화봉으로 왔다가 제2연화봉이라는 것이 있다길래 좀 부족한 느낌도 채울겸 가보기로..... 후회막급한 결정... 여기는 음... 음.. 음. 뭐랄까 한겨울에 대피소 가야할 아니면 대피소를 일부러 코스에 넣지 않는 한 갈일이 없을 곳이었다 시멘트 포장길에 대피소가 정상인데 뭐 하나 볼거 없고 매점은 4시부터 영업이라고 써있었나 해서 라면하나 얻어먹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남아있던 하산길이 그렇게 고달프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리하야 다음에도 죽령코스는 제외하기로 하였다 버뜨... 그 와중에 얻은 것은, 한 어르신 부부를 잠시 스쳤는데 느므느므느므 멋있으셨다 감히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네 힘이 다 빠진 상태여서 일지는 모르겠지만 돌아오는 희방사길은 너~무 길게 느껴지고 힘들었다 다음에 소백산을 간다면 우선 안가본 다른 길들을 우선 가보겠지만 일단은 삼가길을 가겠다 짥고 굵다... 삼가길-비로봉-연화봉-비로봉-삼가기 참... 소백산은 '여기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높은 데란다' 라는 느낌이 희안하게.드는 곳이었다 뭔가 식물들, 느낌이 달랐다. 그닥 높지도 않은데...

Hiking/Backpacking

팁? 너무 오랬동안 묵혀놨다가 올리는 거라 기억이 가물하다 아!!! 제2연화봉은 가지 마시라... 암것도 없다 길도 재미없는 건 덤
Yeo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rah4tk photo
time : Aug 28, 2021 6:25 AM
duration : 10h 4m 10s
distance : 30.2 km
total_ascent : 1653 m
highest_point : 1437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rah4tk
user_firstname :
user_lastname :
Q의 '와~ 좋더라'와 더불어 1000미터 넘는 산을 바라 보다 문득 소백산을 가보기로 결정. 멀기도 하여 아주 여유있게 가보기로 하고 금요일 인근에 가서 자고 토.일. 이틀동안 두 길을 가보기로.. 등산길 지도를 펼쳐 놓고 이래저래 보다가 첫날 희방사길로 가서 비로봉 찍고 회귀하고 다음날은 삼가길로 가서 초암사길로 와서 삼가길로 복귀하기로... 산에 댕겨본 지 얼마되지 않아서 이래 저래 감도 없고 그래서 서툴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마실거 먹을걸 좀 과하게 챙기기도 하고 그래서 더 무겁고 더 힘들고 그런면도 있다 그러나 그런 서툰 면이 가져다 주는 매력을 경력이 오래 되신 분들은 덜 느끼실거다 산 잘타시는 분들 지나갈 때의 느낌은 자전거 초보가 로드 타고 40 쯤 그것도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데 '자 지나갑니다~' 이러고 슝~~~ 지나가는 느낌이다 암튼 높기도 할테니 다들 힘들단다 안힘든 산이 있나? 각오를 다지고 가는 희방사길은 초반은 그닥 깔끔하지는 않았다는 느낌 그 초반을 벗어나니 역시 높이가 주는 시야가 좋아지묜서 새로운 장면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아름다운지고!!! 같은 산일 뿐인데 저 멀리 아래로 내다 보이는 다른 많은 산들과 구름과 물들이 장관을 연출해 주시었다 연화봉에 올라 경치를 즐겨 주시고... 전날 비의 영향보다는 제철이 아니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비로봉으로 출발 아마 짧은 소견으로는 연화봉-비로봉 능선이 소백산의 백미이지 않을까 싶다 느므느므느므 좋은 경치_ 철쭉이 폈을 때 왔으면 워째스까이_핫셀을 사고 싶었겠제 돌아가려고 연화봉으로 왔다가 제2연화봉이라는 것이 있다길래 좀 부족한 느낌도 채울겸 가보기로..... 후회막급한 결정... 여기는 음... 음.. 음. 뭐랄까 한겨울에 대피소 가야할 아니면 대피소를 일부러 코스에 넣지 않는 한 갈일이 없을 곳이었다 시멘트 포장길에 대피소가 정상인데 뭐 하나 볼거 없고 매점은 4시부터 영업이라고 써있었나 해서 라면하나 얻어먹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남아있던 하산길이 그렇게 고달프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리하야 다음에도 죽령코스는 제외하기로 하였다 버뜨... 그 와중에 얻은 것은, 한 어르신 부부를 잠시 스쳤는데 느므느므느므 멋있으셨다 감히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네 힘이 다 빠진 상태여서 일지는 모르겠지만 돌아오는 희방사길은 너~무 길게 느껴지고 힘들었다 다음에 소백산을 간다면 우선 안가본 다른 길들을 우선 가보겠지만 일단은 삼가길을 가겠다 짥고 굵다... 삼가길-비로봉-연화봉-비로봉-삼가기 참... 소백산은 '여기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높은 데란다' 라는 느낌이 희안하게.드는 곳이었다 뭔가 식물들, 느낌이 달랐다. 그닥 높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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