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그리고 산....바다
승학산, 구덕산, 시약산, 장군봉, 송도해수욕장
Busan, South Korea
time : May 12, 2021 8:18 AM
duration : 10h 29m 49s
distance : 20.2 km
total_ascent : 1242 m
highest_point : 568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slitny
user_firstname : 찬경
user_lastname : 서
강을 바라보며 산을 넘고 넘어 바다가 보이는 그 곳까지 걷는다.
그길엔 추억이 있고, 사랑이 있고, 삶이 있었다.
판도라의 상자는 닫혀 있을때 가치가 있다.
영악한 인간은 극복한다 판도라 마져도...
산...넘고 넘어, 바다 보이는 그곳에서 바다가 건진 해물로 한잔 술 기울인다.
아주 아득히 멀리서 한 소녀, 한 소년이 취한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도망간 나를 꾸짖는다!
또, 나는 비겁하게 또 도망가듯 산을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