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자연 휴양림에서 출발~용문사 용문계곡 닭지만골재 비슬산 천왕봉 왕복 비슬산까지 가는길은 무난하고 평탄했다. 용문계곡은 물이 좋고, 독서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벤치까지 있어서, 잘 가꾼 정원 같았다. 천왕봉은 수건을 잃어버릴 정도로 거세게 바람이 불었다. 천왕봉에서 점심을 먹고 참꽃 군락지를 보러 가자는 나의 의견에, 친구는 똥씹은 표정~ㅜㅜ 시간이 부족 하다는 이유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양보로 대견사로 출발~ㅎㅎ 그런데 대견사 가는길을 잘못 잡어,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 갔다. 내려가면 갈수록 험난한 바위 덩어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너무나 위험하고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지체되어, 대견사 행은 포기해야만 했다. 내려온 만큼, 다시 올라가야만 했던 오늘의 알바!! 알고보니 이곳은 너덜지대였다. 진이 다 빠진듯 했다. 다시 화원 자연 휴양림으로 귀환~ 당근 마켓에서 모자와 배낭을 싸게 구입하고, 저녁은 봉덕시장 돼지국밥 맛집에서 친구는 맛도 좋다면서 엄청난 고기량에 짜구가 났다.ㅋㅋ~ 어제 내린비로 참꽃은 얼었을 것 같다. 오늘이 한번 더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아쉽다!

Hiking/Backpacking

Daegu, South Korea

time : Apr 13, 2021 8:38 AM

duration : 9h 10m 28s

distance : 20.1 km

total_ascent : 1104 m

highest_point : 1123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kch21730

user_firstname : 채효

user_lastname : 김

화원자연 휴양림에서 출발~용문사 용문계곡 닭지만골재 비슬산 천왕봉 왕복 비슬산까지 가는길은 무난하고 평탄했다. 용문계곡은 물이 좋고, 독서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벤치까지 있어서, 잘 가꾼 정원 같았다. 천왕봉은 수건을 잃어버릴 정도로 거세게 바람이 불었다. 천왕봉에서 점심을 먹고 참꽃 군락지를 보러 가자는 나의 의견에, 친구는 똥씹은 표정~ㅜㅜ 시간이 부족 하다는 이유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양보로 대견사로 출발~ㅎㅎ 그런데 대견사 가는길을 잘못 잡어,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 갔다. 내려가면 갈수록 험난한 바위 덩어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너무나 위험하고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지체되어, 대견사 행은 포기해야만 했다. 내려온 만큼, 다시 올라가야만 했던 오늘의 알바!! 알고보니 이곳은 너덜지대였다. 진이 다 빠진듯 했다. 다시 화원 자연 휴양림으로 귀환~ 당근 마켓에서 모자와 배낭을 싸게 구입하고, 저녁은 봉덕시장 돼지국밥 맛집에서 친구는 맛도 좋다면서 엄청난 고기량에 짜구가 났다.ㅋㅋ~ 어제 내린비로 참꽃은 얼었을 것 같다. 오늘이 한번 더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