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2산 홍천 팔봉산에 이어 춘천 삼악산이다. 이맘때 쯤이면 밤나무에서 밤이 많이 떨어져있을지어다... 역시나였다. 온통 밤투성이다. 사람들이 뜸한 등로라 아무도 줏어가지 않았나보다. 줏다보니 위에선 연신 떨어진다. 꽤나 줏었다. 배낭이 무겁다 어쩌지 앞으로 쭉~오르막인데... 이럴쭐 알았으면 역방향으로 진행할껄 그랬나. 무거워진 배낭을 매고 용화봉으로 오른다. 늦은 시간인지라 아무도없다. 그래서 더 좋다. 하산길은 폐쇄된 등로로 가 본다.등로가 희미하다. 하지만 붕어섬을 자세히 볼수있음에 만족한다. 등불 밝히는 의암댐쪽으로 버스를 타기위해 지친몸을 이끌고 간다.

Hiking/Backpacking

名山100

Chuncheon-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Sep 30, 2025 2:25 PM

duration : 4h 18m 44s

distance : 5.1 km

total_ascent : 559 m

highest_point : 686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koreatugari

user_firstname : 신령님

user_lastname : 산

1일2산 홍천 팔봉산에 이어 춘천 삼악산이다. 이맘때 쯤이면 밤나무에서 밤이 많이 떨어져있을지어다... 역시나였다. 온통 밤투성이다. 사람들이 뜸한 등로라 아무도 줏어가지 않았나보다. 줏다보니 위에선 연신 떨어진다. 꽤나 줏었다. 배낭이 무겁다 어쩌지 앞으로 쭉~오르막인데... 이럴쭐 알았으면 역방향으로 진행할껄 그랬나. 무거워진 배낭을 매고 용화봉으로 오른다. 늦은 시간인지라 아무도없다. 그래서 더 좋다. 하산길은 폐쇄된 등로로 가 본다.등로가 희미하다. 하지만 붕어섬을 자세히 볼수있음에 만족한다. 등불 밝히는 의암댐쪽으로 버스를 타기위해 지친몸을 이끌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