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큰아이 방문앞에서 내가 고민했던, 고양이 걸음과 꼭같은 심정으로...
내 산행을 걱정해 주었던 많은 마음들이 살갑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고맙고, 감사한 옆지기들아....
Busan, South Korea
time : Jan 27, 2023 7:05 PM
duration : 0h 6m 59s
distance : 1.8 km
total_ascent : 16 m
highest_point : 59 m
avg_speed : 16.3 km/h
user_id : rt8823
user_firstname : 아빠
user_lastname : 지노랑 지나
30년 간의 산행지기를 잃어 왔던, 최근 10여년 간... 베낭엔 야위어 버린 시간만 남은 줄 알았 습니다. 목표를 잃어버리고... 눈위 앞서간 인적마저 희미해진 순간엔, 산행 접을 곳이 고민되기도 했었습니다.. 지리산, 설악산 밤하늘에 넋을 잃고... 방황하는 이녁에, 동행이 생겼습니다..
버거운 앞지기 짐을 나뉘 지고, 함께 가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