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가볍게 꼭 필요한 바람막이 물과 육포 약과 사과 한 개면 충분할 것 같다. 그리고 가시가 있는 풀들이 많아 레깅스보다는 등산복바지가 나을것 같다. 상의도 얇은 긴팔. 아니면 반팔에 토시를 해도 괜찮을듯, 등산로에 도토리가 많아 하산시 많이 미끄럽다.
Gurye-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Oct 2, 2022 3:28 AM
duration : 11h 9m 31s
distance : 22.9 km
total_ascent : 1325 m
highest_point : 1430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fco68
user_firstname : 정화
user_lastname : 양
동서울터미널에서 23시 우등고속 타고 성삼재에 3시 하차. 편의점에서 간단히 삼각김밥에 컵우동 먹고, 김밥 두 줄 사서 3시 30분부터 산행.
성삼재->고리봉->만복대->세걸산->바래봉->덕두봉->구인월 로 하산.
조금씩 노랗게 붉게 물들어가는 지리산 다음 주쯤엔 더 이쁘겠구나. 떨어지는 낙엡에 마음에 차곡차곡 쌓였던 타인에 대한 서운함을 떨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