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라오산 거봉(쥐펑)코스

혹시나 바람이 불어 케이블카를 운영을 안하면 걸어서 올라가야겠다는 마음으로 호텔에서 6시에 나왔다. 그러나 셔틀버스가 8시부터 시작이라 거봉가는 버스 안에서 꽤 기다려야했다. 거봉케이블카는 능선과 능선 사이에 있어서 바람이 좀 불어도 좀 괜찮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양커우풍경구에서 좀 실망을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거봉코스는 차원이 달랐다. 시간이 없어서 하나만 가야한다면 무조건 거봉코스를 권하며 5시간 정도면 되니 꼭 한 바퀴를 돌기를 추천한다. 영기봉도 좋지만 한 바퀴 돌면 멋진 경치가 무척 많고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그리 힘들지 않다. 이 산은 도봉산과 닮았는데 도봉산을 5배 정도 확장시킨 느낌이다. 돌들이 어마어마하게 큰데 왕 크니까 왕 좋았다. 오전에는 날씨가 흐려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혼자서 돌계단을 올랐는데 무협지에 나오는 산을 걷고 건물을 지나는 느낌이라 너무 즐거웠다. 곳곳에 청소하시는 남자 어르신들이 계셨고 쓰레기통이 많은 점이 꽤 인상깊었다. 우리나라도 쓰레기통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입장료 3만원인 이 산과 무료로 갈 수 있는 아름답고 편리한 우리나라 산을 비교한 후 후자가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책임지는게 맞다. 자주 가야하는데 입장료 3만원은 부담스럽지ㅎ 돌계단이 없었다면 엄청 거칠고 힘든 산이었을텐데 이 모든 길에 돌계단을 설치해주신 중국 건설노동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같이 등산력이 미천한 사람도 이런 멋진 경치를 볼수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다. 어제 야시장에서 산 과일도 먹고 좋은경치 나오면 쉬면서 걸었는데도 길이 벌써 끝나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중국산은 처음이었는데 우리나라 산과 닮았으면서 커서 친근하고 반갑고 새로웠다. 다음에 또 와야지. 올해는 중국이 무비자이기도 하니 백두산도 황산도 가보고 싶다.

Hiking/Backpacking

거봉케이블카 40위안(편도) 양커우풍경구와 달리 관광지 느낌이 아님 등산로에 매점 없음 내려오는 케이블카는 한 층 아래로 내려가서 탈 수 있음 입구 왼쪽에 음료자판기 있음 생수 6위안 중간에 핸드폰 안터지는 구간 상당히 김
Laoshan District, Shandong, China
chogeni photo
time : May 14, 2025 8:41 AM
duration : 4h 37m 28s
distance : 4.6 km
total_ascent : 506 m
highest_point : 1049 m
avg_speed : 1.3 km/h
user_id : chogeni
user_firstname : 세은
user_lastname : 박
혹시나 바람이 불어 케이블카를 운영을 안하면 걸어서 올라가야겠다는 마음으로 호텔에서 6시에 나왔다. 그러나 셔틀버스가 8시부터 시작이라 거봉가는 버스 안에서 꽤 기다려야했다. 거봉케이블카는 능선과 능선 사이에 있어서 바람이 좀 불어도 좀 괜찮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양커우풍경구에서 좀 실망을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거봉코스는 차원이 달랐다. 시간이 없어서 하나만 가야한다면 무조건 거봉코스를 권하며 5시간 정도면 되니 꼭 한 바퀴를 돌기를 추천한다. 영기봉도 좋지만 한 바퀴 돌면 멋진 경치가 무척 많고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그리 힘들지 않다. 이 산은 도봉산과 닮았는데 도봉산을 5배 정도 확장시킨 느낌이다. 돌들이 어마어마하게 큰데 왕 크니까 왕 좋았다. 오전에는 날씨가 흐려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혼자서 돌계단을 올랐는데 무협지에 나오는 산을 걷고 건물을 지나는 느낌이라 너무 즐거웠다. 곳곳에 청소하시는 남자 어르신들이 계셨고 쓰레기통이 많은 점이 꽤 인상깊었다. 우리나라도 쓰레기통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입장료 3만원인 이 산과 무료로 갈 수 있는 아름답고 편리한 우리나라 산을 비교한 후 후자가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책임지는게 맞다. 자주 가야하는데 입장료 3만원은 부담스럽지ㅎ 돌계단이 없었다면 엄청 거칠고 힘든 산이었을텐데 이 모든 길에 돌계단을 설치해주신 중국 건설노동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같이 등산력이 미천한 사람도 이런 멋진 경치를 볼수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다. 어제 야시장에서 산 과일도 먹고 좋은경치 나오면 쉬면서 걸었는데도 길이 벌써 끝나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중국산은 처음이었는데 우리나라 산과 닮았으면서 커서 친근하고 반갑고 새로웠다. 다음에 또 와야지. 올해는 중국이 무비자이기도 하니 백두산도 황산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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