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이 오면 하늘에 곱게 물 드려진 낙엽 호수에 살짝 띄워놓고 누군가 기다려지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슬방울 눈빛으로 가슴을 적셔주는 편지가 없어도 별빛 초롱초롱한 밤에 내 곁에 아무도 말 없이 앉아서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내 빈자리를 지켜주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 숲 속 어디에선가 조용히 숨죽여 있다가 누구보다도 먼저 달려오는 시월의 하늘이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시월이 오면 그대 오려나 - 김용관) ​ ​ 일시 : 2025.09.24. 수요일 08:40 ~11:32 흐림 ​경로 : 양재 시민의 숲 ~ 우면산 소망탑 ~ 방배역 (6.3 km / 2시간 23분) 08:40 양재시민의숲역 5번출구에서 출발 10:10 우면산 소망탑 (270.7 m) 11:32 방배역 11:50 총신대입구역 (이수), 점심식사 (정육점식당 우리집)

Hiking/Backpacking

#우면산

Seoul, South Korea

time : Sep 24, 2025 8:40 AM

duration : 2h 43m 52s

distance : 6.3 km

total_ascent : 397 m

highest_point : 291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wooweol

user_firstname : 월제

user_lastname : 우

시월이 오면 하늘에 곱게 물 드려진 낙엽 호수에 살짝 띄워놓고 누군가 기다려지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슬방울 눈빛으로 가슴을 적셔주는 편지가 없어도 별빛 초롱초롱한 밤에 내 곁에 아무도 말 없이 앉아서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내 빈자리를 지켜주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 숲 속 어디에선가 조용히 숨죽여 있다가 누구보다도 먼저 달려오는 시월의 하늘이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시월이 오면 그대 오려나 - 김용관) ​ ​ 일시 : 2025.09.24. 수요일 08:40 ~11:32 흐림 ​경로 : 양재 시민의 숲 ~ 우면산 소망탑 ~ 방배역 (6.3 km / 2시간 23분) 08:40 양재시민의숲역 5번출구에서 출발 10:10 우면산 소망탑 (270.7 m) 11:32 방배역 11:50 총신대입구역 (이수), 점심식사 (정육점식당 우리집)